여행

미국 LA여행 - 그리피스 천문대

노말리 2023. 3. 20. 01:53

2022년 11월 방문 당시 인터넷 블로그에 찾아봤을 때는 코로나 음성 확인서가 필요하다고 되어있었는데 막상 가니 따로 검사하거나 제출할 일은 없었다. 사람이 엄청 많았다. 
우리는 그린시에터?에 무료주차하고 걸어갔는데 걸어가는데 꽤 멀다. 30분은 오르막길을 올라야한다고 생각해야한다.
그냥 올라가다가 갓길에 주차하는게 나을 수도 있다. 도로가 스트릿 파킹해 놓은 차로 가득했다.

에레이는 따듯한 동네라 해가 늦게 질 줄 알았는데 그렇진 않았다. 5시좀 넘어서 갔는데 올라가면서 해 다 질까봐 좀 쫄렸다. 도착했을 때 해가 다 넘어간 직후 였는데 엄청 예뻤다. 여유롭게 4시반-5시쯤엔 가는게 좋을 것 같다.

할리우드 간판이 멀리 보인다. 풍경이 죽여준다. 왜 관광객이 많은 명소인 지 알 것 같다.

낭만그자체..사진이 다 못담을 정도다.

실내에도 들어가봤는데 천체 박물관 처럼 되어있다.
따로 입장권같은걸 살 필요는 없었는데 영어라 잘 모르겠기도 하고 사람도 너무 많아서 대충 보고 나왔다.
돈도 안들고 가성비가 아주 훌륭한 관광지이다. la야경이나 낮에가서 피크닉해도 좋을 것 같고 la여행 필수코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