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14

오뚜기 순후추 떡볶이 리뷰

한인마트에 순후추떡볶이가 세일하길래 궁금해서 한 번 사보았다. 얼마였는지 기억이 안난다.떡과 고명, 소스, 후추가 2인분씩 들어있다. 물 200ml정도 끓이고 떡과 고명, 스프를 넣고 졸여주면 된다. 고명에 자그만 오뎅도 들어있었다. 하지만 부족하므로 집에 있는 오뎅을 추가했다. 파도 넣었다. 파는 넣는 것을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떡볶이 맛은 파가 좌우하는 것 같다.순후추는 후첨이라 맨마지막에 넣을만큼 넣어먹으면 되는데 후추를 넣기전에는 그냥 평범한 떡볶이 맛이었는데 후추를 넣으니 후추향이 제법났다. 나는 신전떡볶이를 좋아하는데 신전도 후추향이 많이 나서 비슷하려나 했는데 좀 다른 느낌이었다. 후추때문에 맵기보다는 후추향이 강하게 났다. 딱히 맵지도 짜지도 달지도 않았다. 먹을만하지만 그냥 평범한 편이라..

먹거리 2024.04.02

에그드랍 갈릭베이컨치즈, 데리야끼바베큐 샌드위치

에그드랍이 생긴지 어언 몇년인지..오래됐을텐데 나는 이번에 한국가서 처음 먹어보았다. 오랫동안 못먹어봐서 너무 궁금했다. 다행 배민에 에그드랍이 있어서 아침으로 시켜보았다. 갈릭베이컨치즈와 데리야끼바베큐에 해시브라운 세트로 시켜보았다. 샌드위치가 서있어서 좀 비어보이는데 알차게 들어있었다. 갈릭베이컨은 마늘빵에 베이컨과 치즈맛이어서 맛이 없을 수가 없었다. 부드럽고 맛있었다. 데리야끼는 왜인지 잘 기억이 안나지만 고기도 많이 들고 맛있었던 것 같다. 해시브라운은 짜지않고 바삭바삭했다. 아점으로 먹기 괜찮은 메뉴같다.

먹거리 2023.09.20

미국 고양이/강아지 자동 급수기 추천 (아마존)

재작년에 산 스마트 급수기가 고장이 나서 이번에는 그냥 반자동형으로 사보았다. 모터가 달린 급수기였는데 고양이가 좋아하긴 했지만 세척하기도 어렵고 모터가 고장나서 결국엔 처분하였다. 전기를 쓰는거라 전기세도 들어 딱히 좋은점이 많지 않았다. 그리하여서 심플하지만 고장이 안나고 세척도 편리한게 있을까 해서 찾은것이 사진속 아마존 베이직 급수기이다. 아마존이 만든거라 믿은것도 있고 구매 환불도 쉬워 큰 고민없이 샀다. 생긴건 정수기에 넣는 생수통처럼 생겼다. 생수통에 물을 넣고 끼우면 자동으로 그릇의 80퍼센트 정도 물이 차오른다. 용량이 1갤런으로 3.8리터 정도인데 다채우면 2주도 갈수있지만 신선한 물을 주고싶어 4/1정도만 채워서 주고있다. 가격은 15불이고 구매는 아래 링크를 통해서 할수있다. htt..

내돈내산 2022.06.16

미국 웬디스 Wendy’s

미국에있는 햄버거 프랜차이즈 웬디스를 사먹었다. 버거+감자튀김+너겟+음료 해서 5불에 파는 메뉴가 있어서 하나시키고 스파이시치킨버거 단품을 추가했다. 세금까지합해서 10불정도이다. 저렴한 것 같다. 5불짜리 햄버거는 사이즈가 작고 가볍다. 그런데 패티도 두장이고 베이컨이랑 토마토도 들어있고 나름 이것 저것 들어가있다. 감튀도 둘이먹기 괜찮았고 너겟은 4조각이다. 저 허니머스타드 소스가 겨자향?와사비향? 같은게 남아있어서 맛있었다. 스파이시 치킨버거는 매운맛이 은은하게 느껴졌다. 전체적으로 밥보다는 간식느낌이 들긴했다. 맛은 평범하고 그냥 먹을만한 정도이다.

먹거리 2021.04.03

낭만부라더 국떡컵볶이

한국마트에서 장보다가 처음보는 컵떡볶이가 있길래 사보았다. 얼마였는지는 기억이 안난다. 대충 2~3불 했을 것이다. 국대떡볶이인줄 알고 샀는데 이제보니 국떡이었다. 국대 떡볶이 맛있었는데 그립다. 도시락싸기 귀찮아서 큰일이다. 이것도 역시 가루스프이다. 고추가루 냄새가 났다. 전자렌지 3분돌리고 문만열었는데 손 디일뻔 했다. 엄청 뜨겁다. 맛은 편의점 떡볶이 맛이다. 많이 안맵고 달콤하고 평범한 조미료맛이다. 양은 배부르진 않고 그냥 적당했다. 떡이 서른몇개 되는 것 같다. 먹으면서 생각해보니 굳이 컵볶이를 안사도 가루스프를 만들어서 해먹을수 있겠다 싶었다. 다음에는 떡 오뎅 가루스프 직접만들어서 도시락으로 싸서 해먹어봐야겠다.

먹거리 2020.12.17

동원 떡볶이의신 치즈떡볶이

회사에 도시락싸다니기란 정말 귀찮다. 그래서 한번씩은 컵라면이나 컵밥을 싸가곤한다. 이번에는 컵떡볶이를 사보았다. 이게 얼마였지 싸지는 않다. 떡볶이의 신 저거 봉투로 든거도 있는데 한국서 1700원에 파는거 여기는 9불인가 그랬음 휴..그래도 이거는 2-3불정도 했을거다 안에 떡이랑 가루스프랑 귀여운 포크가 들어있다. 봉투로 들었는거도 실온보관해서 팔길래 신기했는데 소스가 가루여서 그랬나보다. 떡이랑 가루붓고 표시선만큼 물부어서 전자렌지 3분 돌리면 된다. 치즈라면 같은 냄새가 난다. 맛은 그리 맵지 않다. 그냥 떡볶이구나 하는 정도의 맵기이고 치즈볶이같은 맛이 난다. 초딩입맛이 좋아할 맛이다. 난 초딩입맛이라서 맛있었다. 떡이 한 25-30개정도 되는거같은데 양이 좀 적었다.

먹거리 2020.10.25

농심 쌀국수 리뷰

농심 쌀국수를 먹어보았다. 아버지가 밀가루 알러지가 있으신데 이거는 괜찮아서 자주 간식으로 드신다고한다. 밀가루가 살짝만 섞여있어도 못드셔서 이거는 쌀100퍼센트가 맞나보다. 나는 인스턴트 쌀국수 먹을때 보통 숙주를 잘 넣어 먹는데 잘 어울리고 맛있다. 면이 보통 생각하는 납작한 면이 아니라 얇고 부드러웠고 간이 잘베는 듯했다. 국물도 깊고 시원한 맛이다 치킨스톡이 떠오르는? 닭육수 같기도 하다 잘모르지만..간간하고 거슬리는 향이 없었다. 한국인 입맛에는 대부분 잘 맞을 것 같다. 건더기는 닭고기비슷하게 생긴게 있었는데 진짜 고기인지는 모르겠다. 양도 엄청 적지도 않고 부담없이 먹기에 적당한 양이다.

먹거리 2020.08.31

미국 시리얼 6가지 먹어본 후기

원래 시리얼은 잘 안먹고 살았는데 미국와서 밥하기 귀찮아서 아침은 대충 시리얼 먹는 경우가 많아졌다. 안먹어본거 돌아가면서 먹어보는 스탈이라 여러가지 시리얼을 사먹어보는 중이다. 1. 시나몬 토스트 크런치 이거는 최근에 산 것인데, 인터넷에 맛있다고 추천이 많이 뜨길래 사보았다. 일단 식감이 아주 바삭바삭해서 좋다. 시나몬을 딱히 선호하지는 않는데 괜찮았다. 아주 바삭한 츄로스과자를 우유에 말아먹는 느낌이다. 이게 바삭해서 기분탓인지는 모르겠는데 다른 시리얼들보다 우유에 들어갔을때 좀 빨리 눅눅해지는 것 같았다. 심심할때 하나씩 주워먹기도 좋을듯 2. 캘로그 콘푸로스트 이거는 너무 기본이지만 그래도 미국꺼는 첨먹어봤다. 한국거랑 비슷하다 같은 제품일테니..근데 나는 한국에서 먹은지가 오래되서그런지 그때는..

먹거리 2020.07.30

일본 묘조식품 중화삼미 소유라멘 간장라면

오빠가 대학시절 일본 룸메가 자주 먹던 라면이라고 맛있다고 해서 한번 사보았다. 포장지가 비닐이아니고 코팅된 종이였다. 건면느낌의 면에 스프는 액상하나 가루하나로 구성되어있다. 조리법은 600ml 끓는 물에 면을 4분끓이고 불을 끄고 스프를 넣어 섞어 먹으라고 되어있었다. 물 600너무 많을거같아 500만넣고 끓어보았다. 오~~제법 맛있다. 짭짤하니 깊은 MSG의 맛이난다. 아무 재료도 추가하지 않았는데 차슈나 숙주등 곁들어 먹어도 잘 어울릴 것같다. 국물안주로도 좋을듯. 추천bb

먹거리 2020.05.15

아틀란타 둘루스 땡큐치킨 Atlanta Duluth Thank U Chicken

아틀란타에 드레스 입어보러갔다가 저녁으로 먹고온 땡큐치킨 오빠는 양념치킨을 참 한결같이 좋아한다. 나는 그냥 새로운맛에 도전하는 것을 좋아한다 ㅋㅋ 그래서 양념반 치즈반으로 시켜보았다. 양념은 맵지않은 평범한 양념치킨 맛이었고 치즈는 살짝 아쉬웠다. 왜냐면 내가 먹던 치즈치킨은 항상 치즈맛 시즈닝이 뿌려져있었는데 여기는 그게 아니고 파마산 치즈가루랑 체다치즈 갈은것 이 뿌려져있어 그냥 후라이드에 치즈를 뿌린맛이다. 소스가 간장소스랑 허니머스타드 두가지가 나오는데 허니머스타드는 걍 맛있고 간장소스는 외국인들이 좋아할만한 데리야끼소스 맛이난다. 가격은 반반이 $20-25정도였던 것 같다. 한국도 요새 이만얼마하니 뭐 비슷한 것 같다.

먹거리 2020.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