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일상 34

레고 부케 만들어보기 (아마존 구매 후기)

아마존에서 레고 부케를 할인하는데 마침 집에 빈 꽃병도 있어서 사보았다. 제법 복잡해보여서 쫄았지만 막상 해보니 어렵지 않았다. 설명서보고 차근차근 순서대로 만들면 된다. 다른 번호의 레고가 서로 섞이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둘이서 한시간~한시간 반 정도 걸렸던 것 같다. 솔직히 레고 부케 이쁜지 모르겠었는데 만들고나니 나쁘지 않았다. 관리도 안해줘도 되고 편하다. 오랜만의 레고조립이라 재미있었다. 심심할 때 해보길 추천한다. 가격은 그때그때 다른데 현재는 $53불 정도이다. 구매는 아래링크에서 할수있다. *2024년 현재가격은 $48달러이고 현재까지 우리집에서 중요한 인테리어 소품으로 쓰이고있다. 구매링크는 아래참조. https://amzn.to/3wc3Z5z

일상,기타 2022.07.30

미국 트레이더 조 떡볶이

트레이더 조에 한국 떡볶이가 들어왔다..! 바로 사먹어보았다. 가격도 별로 안비쌌다. 4불정도했던 것 같다. 간단하게 떡과 소스가 들어있다. 떡은 쌀떡 같은데 한입에 먹기좋은 크기였다. 소스가 좀 묽고 깨가 많이 보였다. 참기름이 들어있을까봐 걱정이 되었다. 조리는 간단하다. 1cup 분량의 물과 소스를 넣고 끓으면 떡을 넣고 8-10분 끓이면 된다. 나는 오뎅, 당면, 파를 추가해보았는데 제법 괜찮았다. 쌀떡이라 쫄깃하고 맛도 좀 이국적일 줄 알았는데 흔히 먹는 보통의 떡볶이 맛이었다. 최근 한국의 시판떡볶이들은 특유의 진한 msg의 감칠맛이 도는 것들이 많은데, 이 제품은 홈메이드느낌에 좀 더 가깝다. 미국브랜드 제품이라 별 기대가 없었는데 기대이상이었다. 많이 안맵고 매콤달콤하다. 요새 떡볶이가 잘..

먹거리 2022.06.09

강재준 문방구 떡볶이

H마트에 못보던 떡볶이가 들어와서 사먹어보았다. 가격은 잘 기억이 안나는데 5-6불 정도였던 것 같다. 떡과 어묵, 소스가 들어있다. 떡이 두툼하고 길쭉했다. 간편 떡볶이를 사면 보통 떡과 소스만 들어있는 경우가 많은데, 어묵도 들어있어서 좋았다. 조리는 물을 400ml였나.. 여튼 설명서대로면 많을 것 같아서 250ml정도에 소스넣고 끓으면 떡이랑 오뎅넣고 10분정도 끓였다. 물을 적게 잡았는데도 좀 많아보였는데 간은 딱 좋았다. 딱 한국의 파는 국물떡볶이 같은 그리운 고향의 맛이었다. 오뎅국물 베이스로 만든 떡볶이 느낌. 많이 안맵고 달달하면서 감칠맛이 도는 맛이다. 파를 넣어 먹는 것을 추천한다. 양은 둘이서 배불리 먹을 수 있었고 다시 사먹을 의향이 있다.

먹거리 2022.06.07

아틀란타 레스토랑 Two urban licks

아틀란타 커먼그라운드에 있는 후기 많은 식당에 가보았다. 식당전체에 훈제향같은 맛있는 냄새가 솔솔났다. 내부 인테리어도 분위기 있고 괜찮았다. 에피타이저로 시킨 연어칩과 새우망고커리 연어칩은 안비리고 짭짤하니 맛있다. 새우는 크고 탱탱하다. 커리가 타이커리같은데 생소한 맛이지만 나쁘지않다. 퀴노아라는게 들어있어서 처음 먹어봤는데 살짝 아삭하면서 톡톡터지는게 식감이 신기하다. 돼지고기 스테이크를 하나 시켜보았다. 내가 보기에 이게 말로만듣던 돈마호크같다. 훈제향이 나고 맛있었다. 아래에 약간 죽같은게 깔려있었는데 이름을 까먹었다. 부드럽고 맛있다. 당근도 구워서 나오는데 맛있다. 에피타이저 대체로 10불대~ 메인은 2-30불대정도했던 것 같다.

먹거리 2021.10.29

아틀란타 일루미나리움 가상동물원 관람 후기

아틀란타 일루미나리움을 관람해보았다. 입장료 35불 주차비 세시간에 3불 아프리카의 동물들을 구경할 수 있다. 이런식으로 영상이 틀어지고 자유롭게 앉거나 서서 돌아다니면서 보면된다. 동물들이 뛰어다니면 바닥도 쿵쿵거린다. 태풍와서 번개치고 천둥치기도하는데 사운드가 리얼해서 좀 무서웠다. 바닥에 있던 나비가 영상으로 날아가고 밤이되어 별이 쏟아지는 등 이곳 역시 사진찍기 좋은 이벤트였다. 사진이 리얼하게 찍힌다. 방이 몇개 있을 줄 알았는데 하나여서 개인적으로는 좀 비싼것 같다. 그래도 한번쯤 체험해보기 좋다. 관람시간은 45분 정도이다. 기념품샵에 귀여운거 많이 판다. 저것은 8불짜리 얼룩말 키링이다. 홈페이지 참조👇 Atlanta illuminarium https://www.illuminarium.co..

일상,기타 2021.10.28

아틀란타 반 고흐 전시회 atlanta van gogh

결혼 기념일에 전시회를 보러갔다. 입장료 두명에 80불 주차비 두시간에 15불 캐비싸다. 티켓 예매는 여기👇 https://vangoghexpo.com/atlanta/?utm_source=google&utm_medium=mybusiness&utm_campaign=95430_atl Van Gogh Exhibition: The Immersive Experience - Atlanta Thanks to the most recent virtual projection technology you will become a part of the spectacular, incomparable universe of Vincent Van Gogh. vangoghexpo.com 원작이 아니었고 캔버스에 프린팅된 작품들이 걸려있..

일상,기타 2021.09.21

헬렌 조지아 독일마을 당일치기 helen georgia

노동절 연휴라 어디 놀러갈까 하다가 헬렌 조지아라는 독일마을이 있대서 놀러가보았다. 우리집에서 거의 3시간이 걸렸다. 고속도로길이 없는지 국도로 가서 오래 걸리는 것 같다. 헬렌에 가까워지니 인터넷이 안터졌다; 산속마을이라 그런지 여기 있는동안은 인터넷이 아얘 안되서 검색을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마을 한가운데 있는 식당에 들어갔다. 독일 마을이라 소시지나 먹자해서 소시지랑 사이드로 감튀와 처음보는메뉴인 에그누들을 시켜보았는데 도전하지 말껄 싶었다. 계란에 밀가루 섞어서 볶은 거 같은데 노맛이다. 소시지는 탱탱하고 짜지 않았다. 그런데 음식이 거의 4-50분만에 나와서 좀 그랬다..내가 만들어도 20분 안에는 만들것 같은데..손님도 별로 없었음ㅠ 그래도 이층 테라스라 전경이 좋았고 광장?에서하는 연주도..

여행 2021.09.06

스와니 곱창쌀롱 (메뉴)

스와니에 새로생긴 곱창집이 있대서 가보았다. 내부는 어둑어둑하니 술마시기좋은 분위기이다. 밑반찬은 김치, 오이무침, 미역줄기?같은거랑 과일 샐러드 그리고 순두부찌개가 나온다. 곱창과 대창 1인분씩 시켰다. 양은 이정도 많지는 않은데 적당히 배가 찼다. 워낙 오랜만에 먹어서 고소하고 맛있었다. 간장소스랑 콩가루나오는데 콩가루가 달달하니 괜찮다. 갠적으로 미국 곱창집은 맛이 비슷비슷한거같다.

먹거리 2021.07.04

미국 프렌차이즈 젝스 먹어본 후기 Jack’s

집근처에 있는 패스트푸드점인데 한번도 안먹어봐서 먹어보았다. 비거잭 콤보랑 치킨 디너 4조각짜리 사봤다. 가격은 합쳐서 14불 정도이다. 치킨 4조각. 큼지막한게 kfc같다. 색이 좀 어두움. 약간 센불에 튀긴느낌이났다. 튀김옷은 엄청 바삭하고 살은 촉촉하다. 높은 온도에 튀겼는지 살짝 탄내? 기름내가 나는거 말고는 괜찮았다. 짜지않고 겉바속촉이다. 버거는 생각보다 작았고 맛은 그럭저럭 평범한 햄버거 맛이다. 감자튀김이 엄청짜다. 이때까지 먹어본 감튀중에 젤 짠거같다. 치즈시즈닝같은 게 묻혀져 있는데 그게 짰다.

먹거리 2021.05.30

미국 웬디스 Wendy’s

미국에있는 햄버거 프랜차이즈 웬디스를 사먹었다. 버거+감자튀김+너겟+음료 해서 5불에 파는 메뉴가 있어서 하나시키고 스파이시치킨버거 단품을 추가했다. 세금까지합해서 10불정도이다. 저렴한 것 같다. 5불짜리 햄버거는 사이즈가 작고 가볍다. 그런데 패티도 두장이고 베이컨이랑 토마토도 들어있고 나름 이것 저것 들어가있다. 감튀도 둘이먹기 괜찮았고 너겟은 4조각이다. 저 허니머스타드 소스가 겨자향?와사비향? 같은게 남아있어서 맛있었다. 스파이시 치킨버거는 매운맛이 은은하게 느껴졌다. 전체적으로 밥보다는 간식느낌이 들긴했다. 맛은 평범하고 그냥 먹을만한 정도이다.

먹거리 2021.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