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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16

양궈푸 마라탕 꿔바로우 가산 디지털 단지역에 있는 양궈푸 마라탕이라는 곳에 가보았다. 손님들이 바글바글했다. 마라탕과 꿔바로우를 시켰다.꿔바로우는 바삭하고 시큼하면서 달콤한게 맛있었다. 저게 가위로 자르면 양이 꽤된다.솔직히 마라탕은 다 거기서 거기일거라 생각해서 별차이 없을 줄 알았는데 다른느낌으로 맛있어서 놀랐다. 국물이 아주 진하고 깊은맛이났다. 자극적이라 도파민이 터지는 맛이었다. 가까이 있었으면 자주 사먹었을 것 같다. 미국에도 이런 곳이 한군데만 있었으면 싶다. 2024. 11. 29.
본가 양평해장국 양평지점 육개장 감자전 양평쪽에 놀러갔다가 양평해장국이 맛있다고해서 가보았다.가게 앞에 주차장이 있어 주차가 편했고 웨이팅도 없었다.꽤 오래된 로컬맛집 분위기가 풍겼다.나는 선지를 안좋아해서 해장국말고 육개장을 시켜보았다. 음식은 금방나왔다.아주 빨갛고 진한 육개장이다. 육갈탕이라고 육개장에 갈비가 들어있는 메뉴도 있었는데 나는 많이 못먹을 것 같아서 그냥 육개장으로 시켰다. 국물이 엄청 진하고 칼칼하다. 혀가 아린 매운맛보다는 감칠맛있고 얼큰한 느낌이라 중독성있었고 맵찔이인 나도 제법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해장하기에 딱이고 남자들이 딱 좋아할 만한 국밥이었던 것 같다.감자전도 시켰는데 아주 쫀득하고 맛있다. 집에서도 계속 해먹어보고 싶은 맛이다. 엄청 얇게 썬 감자채와 감자떡이 합쳐진 듯하다. 아주 꼬소하고 맛있다.남편은.. 2024. 10. 13.
아틀란타 스와니 고깃집 카우와우 COWWOW 아틀란타 스와니에 있는 고깃집 카우와우에 가보았다. 6인세트에 $250이었다. 내 기억에 육회,차돌박이,갈비,꽃살,양념갈비,무슨주물럭도있고 삼겹살 등등 엄청 여러종류의 고기들이 나왔다. 그리고 고기를 손수 다 구워주시는데 잘 구워서 오마카세먹는 기분이었다. 숯불이라 불맛도나고 고기도 다 연하고 맛있었는데 개인적으로 꽃살과 양념갈비가 맘에 들었다. 배가 고프지 않은 상황이었는데도 엄청 많이 먹었다. 밑반찬들도 다 맛있고 후식냉면도 맛있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셨다. 스와니가 가까우면 자주 갈텐데 넘 멀어서 아쉽다. 2024. 1. 12.
아틀란타 둘루스 부산 돼지국밥 2023년 마지막 점심으로 뭘 먹을까하다가 둘루스에 새로 생긴 국밥집이 있대서 가보았다. 일찌감치 거의 오픈시간에 갔는데도 손님이 많았다. 벽에 돈까스와 우거지해장국?감자탕?사진도 있었는데 지금은 안하나보다.제법 여러 메뉴들이 있다. 섞어국밥, 순대국밥,손만두를 시켜보았다.키오스크로 주문하고 셀프서비스라 팁을 내지 않아도 되서 좋았다. 결제하면 주문번호가 영수증에 적혀있는데 번호판에 주문번호가 뜨면 가져다 먹으면 된다.손만두는 5개가 나온다. 정말 집에서 만든것 처럼 수수한 맛이다. 쫄깃하고 맛있었다.국밥은 뜨끈하고 고기가 많이 들어있었다. 김치와 깍두기가 맛있어서 술술 넘어갔다. 순대는 5-6개정도 들어있다. 냉동순대 맛이고 순대자체는 그저그랬지만 국밥 양도 넉넉하고 가성비가 좋았다. 3명이서 든든하게.. 2024. 1. 9.
아틀란타 인도네시아 식당 Win a taste of bali 른당 사떼 나시고랭 미고랭 유튜브에서 인도네시아 음식이 그렇게 맛있다고 해서 먹어보러갔다. 아틀란타에 검색하니 몇군데 없었다. Win 이라는 식당으로 갔다.른당이라는 요리가 세계에서 제일 맛있는 음식으로 뽑혔대서 시켜보았다. 에피타이저에 옥수수사진이 맛있어보여서 구운옥수수도 시키고 사떼라는 인도네시아 닭꼬치와 대표적인 메뉴 나시고랭, 미고랭도 시켰다. 음식들이 다들 금방나왔다. 에피타이저로 시킨 구운옥수수가 생각보다 꽤 괜찮았다. 진한 불맛을 입혀구운 옥수수다.위에 뿌려진 가루도 잘 어울리고 맛있었다. 사떼는 정말 잘구운 닭꼬치이다.찍어먹는 소스는 땅콩맛이 났는데 고소하고 아주 잘어울렸다.나시고랭이 흔히 먹는 태국식 볶음밥과 비슷한 맛일 줄 알았는데 약간 다른식으로 감칠맛이 나는 볶음밥이었다. 액젓을 넣은 새우계란 볶음밥 같은, .. 2023. 12. 19.
울산 반구동 마라사부 마라샹궈, 꿔바로우 집근처 동네에 있는 마라사부라는 음식점에 가서 꿔바로우와 마라샹궈를 먹어보았다. 주차장은 따로 없는데 길거리 주차도 만만치않아서 그냥 대중교통이 젤 편할 듯 하다. 마라탕도 파는데 마라샹궈 안먹어봐서 도전해봤다. 마라탕처럼 넣고싶은 재료들을 골라담아 무게를 재고 값을 지불한다. 마라샹궈는 마라탕의 볶음요리 버전인데 채소를 많이 넣으면 맛있다고 한다. 중국당면, 분모자, 어묵, 소세지, 새우, 맛살, 숙주, 청경채 등등 여러가지를 담고 소고기도 추가했다. 매운맛 내 기억에 아마 1단계로 했던 것 같은데 나한텐 제법 매웠다. 신라면 맵기정도 같다. 근데 짭짤하고 아주 중독적이다. 먹을 땐 잘 모르는데 먹고나서 그렇게 땡긴다. 마라탕과 비슷한 느낌이다. 꿔바로우도 같이 먹었는데 어찌나 바삭한지 깜짝 놀랐다. .. 2023.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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