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아틀란타 whataburger 왓어버거

노말리 2022. 12. 23. 08:49

아울렛 놀러가는 길에 왓어버거라는 발견해서 가보았다.
나는 모르는 브랜드였는데 신랑이 텍사스에서 유명한 버거집이라고 했다.
새로 생긴 건지 건물이 깔끔해보이고 자동차 줄이 엄청 길었다.
집에 가는 길에 3-4시쯤 애매한 시간에 갔는데도 줄이 길어서 거진 한시간 기다린 것 같다..

왓어버거 패티 두개짜리랑 그냥 왓어버거, 후라이 라지, 밀크쉐이크, 콜라하나를 주문했다.
버거 크기가 제법 컸다. 버거킹 와퍼정도 해서 하나 먹으면 엄청 배부르다.
맛은..불맛없는 와퍼를 먹는 느낌이었다. 패티가 제법 짭짤하고 새콤한 머스타드 맛도 많이 느껴진다.
그 외에 특별한 맛은 없었다. 평범한 버거 맛이었다. 양은 혜자다.
감자튀김은 라지인데 사진에 보이다 싶이 양이 딱히 많지는 않았다. 짭잘하고 바삭하지만 감자맛이 많이 나지는 않았다.
밀크쉐이크는 다들 비슷한 맛인것 같고 빨대로는 먹기 힘들다. 퍼먹거나 조금 녹여서 먹어야한다. 감자튀김 찍어먹어봤는데 나름 괜찮았다. 여튼 유명한 버거를 먹어봐서 만족한다. 메뉴도 은근 다양하고 어니언링, 시나몬 롤, 스윗앤 스파이시 베이컨 버거 등 궁금한 메뉴가 있어서 한 번 더 먹어볼 것 같기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