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기타

강릉 오션힐 스파펜션, 경포해변

노말리 2022. 10. 30. 07:30

강릉에서 둘째밤은 오션힐 스파펜션에서 묵었다.
스파가 있는데 가성비가 좋아보여 예약했다.
이름처럼 언덕에 위치하고 있고 건물앞 말고도 별도의 주차장이 따로 있다.
50미터 정도? 걸어야한다.
바다는 잘 안보이는 뷰였고 완전 바다 앞이 아니라서 조금 걸어야했다.
스파가 좀 약한 느낌이었다. 그래도 주인분이 친절하시고 섬세하셔서 좋았다.

가까운 곳에 전망대처럼 보이는 구조물이 있었는데 귀찮아서 안가봤다.

특이하게 옆건물 옥상에 루프탑 공간을 이용할 수 있었다. 옆건물은 다른 이름의 펜션이었다.
루프탑 뷰도 멋지고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 놓아서 분위기가 좋았다. 커피, 컵라면 등을 먹을 수도 있다.
가까운 곳에 편의점도 있어서 이것저것 사먹고 재밌었다.

비교적 경포해변이 가까운 곳이라 다음날 잠깐 들러봤는데, 크고 한적한 해변이었다. 갈매기들이 엄청 많았다.
주차장도 많고 포토스팟도 있고 여름에 놀러가기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