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아틀란타 둘루스 충만치킨 Atlanta Duluth Choong Man Chicken

노말리 2020. 3. 16. 00:13

점심으로 돈까스 냉면을 조지고~
저녁은 뭘먹나~
크리스마스엔~치킨이지~

아틀란타 치킨집은 가게별로 다 먹어볼 것이다.
이번엔 충만치킨이다. 양파닭이 유명해보여 양파닭과, 신랑이 좋아하는 양념치킨을 반반으로 시켰다.
가격이 $22~23?그정도였다.
포장주문 했는데, 가게에 사람이 북적북적했고 엄청 바쁜 모양새였다. 포장된 치킨들이 줄지어 있었다.

양파닭은 얇게 썬 양파와 양파소스가 제공되는 구성인데 그냥 후라이드만 먹었을때에도 맛있었다. 어딘가에서 매운맛이 어렴풋이 느껴졌던 것 같기도 하다. 양념은 단맛은 약하고 좀 매콤한 스타일 이었다.
나는 양파를 좋아해서 양파닭을 맛있게 먹었던 것 같다. 생양파가 시원하지만 맵진 않았고 소스도 상큼했다.

후식은 트리스토리에서 산 고구마케익과 초코케익을 먹었다. 초코케익도 그렇지만 고구마케익은 정말 맛있다.. 왜 미국인들은 이 맛있는걸 안팔고 안먹는 것일까 한달에 한번은 먹어줘야하는데 먹으려면 왕복 네시간에 만원이상 깨지니 참 속상하고 땅을 칠 노릇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