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기타

고양이 박스 스크레쳐 만들기 도전

노말리 2020. 11. 13. 06:24

마트에가면 고양이 스크레쳐를 파는데, 딱 보아하니 박스를 잘라 만든 것 같았다.
넘치는 게 박스인데 돈주고사기 억울해서 한번 만들어보았다.

어떻게 생긴지 한번더 찾아보고 만들걸 이제보니 어떻게 해야할지 보인다.
여튼 나는 맨땅에 해딩해서 무작정 잘랐다.

진짜 왜저렇게 잘랐을까 나자신을 이해할수없다.

걍 절단면을 모으는것에만 집중한듯하다.

절단면을 평평하게 모아서 붙였다. 마땅한 접착제가 없어 딱풀이랑 양면테잎을 썼는데 잘 안붙었다.

울집냥이 한테 줬는데 별 흥미가없어보여 캣닢을 좀 뿌려줬더니 아주 밤새도록 난리가 났다.
다음날 보니 산산조각이 나있었다. 내가봐도 너무 조악하다. 다시한번 제대로 만들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