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기타

아틀란타 스톤마운틴

노말리 2022. 3. 5. 01:38

아틀란타에 있는 돌산 스톤마운틴에 다녀왔다.

딱히 돈 안들 줄 알았는데 입장료는 따로 없지만 주차비가 차당 $20이었다..

산 정상까지 가는 케이블카가 있는데 겨울이라 그런지 운행을 안해서 어쩔 수 없이 등산을 했다.

스톤마운틴의 지도이다. 걸어서 갈 거라면 walk up trail lot 주차장에 주차하면 된다.

돌산을 가로지르는 노란선이 등산하는 코스이다.

길치라서 한바퀴 빙 돌았는데 제법 크고 강도 있어서 드라이브하기 괜찮다.

가다보면 곳곳에 방명록이 새겨져 있다.

2/5 지점쯤 갔을 때.. 충분히 높아보인다.

사방이 바위인데 나무가 뿌리를 내리고 있는 것이 신기했다.

정상에서 찍은사진. 정상에 가까워질 수록 바람이 많이 불고 저멀리 지평선이 보인다.

인터넷에서 왕복 1시간이라고 보고 가볍게 생각했는데 워낙 오랜만에 등산을 해서 그런지 힘들었다.

정상가는 쪽은 생각보다 경사가 가파르고 사방이 트여있어서 무섭기도 했다.

6-7살정도 되는 애기들도 많이 보였고 가족단위로 많이 오는 것 같았다.

편도 1마일 정도로 1.6km의 거리이다. 왕복 3km정도를 우리는 거의 2시간에 걸쳐 등산하였다.

정상에는 케이블카 정거장?이 있고..전망대 같은 건물이 하나 있다.

화장실에 갈 수 있고 매점같은 것이 있었는데 운영하고 있지는 않았다.

그리고 스톤마운틴에는 바위에 새긴 그림이 있다. carving 뷰포인트라는 표지판을 따라가면 된다.

케이블카 타는 곳도 같이 있다. 저것이 조각하는데 50년이 걸렸댔나 여튼 오래 걸렸다고 한다.

스톤마운틴 자체가 커다란 하나의 바위라는데 진짜 커서 신기했다.

등산도 엄청 빡시지 않고 추천하는 명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