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미국 차타누가 한국고깃집 자야 zaya (메뉴)

노말리 2021. 9. 10. 23:21

생일 기념으로 어떤 특식을 먹을까 하다가 가까운 거리에 고급 한국 바베큐집이 있길래 가보았다.

가격이 후덜덜하다. 거의 오마카세급..

생일이나 기념일에 큰맘먹고 가야할듯. 역시 거의 외국인 손님뿐이었다.

우리는 모둠한상에서 bul-fire를 시켰다.

찌개랑 밥도 주는데 된장찌개 김치찌개 선택할 수 있다.

우리는 된장찌개를 시켰는데 살짝 다른맛이긴지만 제법 진하고 비슷하다.

고기가 생각보다 많았다. 잘하면 3인분도 가능할 것 같다.

드라이 에이징한 립아이는 정말 맛있었다. 엄청 연해서 입안에서 녹는다.

양념갈비도 짜지않고 괜찮았고 탑 설로인?은 너무 살코기라 내 취향이 아니었다.

아마 외국인들이 좋아할듯하다.

반찬들도 한식의 맛이었고 대체로 입맛에 잘 맞았다. 쌈채소가 4불이고 상추무침이 7불이다;켘

쌈채소가 기본으로 나오지 않는것이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다.

먼훗날 부모님 오시면 한번 갈런지..그땐 등심이랑 와규로 시켜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