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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된(Delay)된 수하물(여행가방,캐리어), 그냥 기다리기만 하면 손해?

노말리 2020. 3. 9. 08:11

글쓴이도 수하물이 지연되어 늦게 도착한 경험이 있다.
당시에도 그렇고 작년에도 와이프가 공항에서 수하물이 도착을 안하여 하루이틀정도 기다린 경험이 있었다.
항상 "아 그래도 집까지 공짜로 부쳐주네?" 라는 착한 마인드로 지연된 수하물을 받았던 경험이 있는데,
오늘 충격적인 소식을 접했다.
같이 일하는 직원이 한국에 다녀왔는데 지연된 수하물을 4일정도 기다렸다가 받았는데,
그 기다리는 동안에 산 필수용품들(속옷,돼지코,칫솔 등)을 다 보상받았다고 한다.
처음 분실했을때 수하물 분실센터에 신청을 하면 분실 수하물에 대한 이메일을 받는데, 해당 이메일 혹은 항공사에 항의를 하면 아래 사진과 같은 form을 받을것이다.

델타 항공사의 지연 보상 양식 delta delayed baggage reimburse form

사진속 델타 외에 물론 다른 항공사들도 수하물 지연 보상 양식이 있는걸로 확인하였다.
만약에 수하물에 필수 생필품들이 있고 다시 사야하는 일이 생긴다면 그냥 눈물을 훔치고 손해를 감수하기보다는 돌려받는게 현명한 일이 아닐까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