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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전포동 데일리 오아시스 부산 서면인가 전포 역쯤에 있는 데일리 오아시스라는 카페이다. 카페 들어가는 문이 특이했다. 창문으로 된 벽이 열리는 느낌? 봐야아는데 사진이 없다. 여름이었는데 내부가 굉장히 시원했다. 말차 베이스의 메뉴가 많았다. 나는 녹차맛 좋아해서 딱 기본 시그니쳐 메뉴를 시켰다. 진-한 말차 맛이고 선인장 쿠키를 올려주는것이 귀여웠다. 당시 수플레팬케익이 유행?이었다. 여기도 수플레케익을 팔길래 사먹어보았는데 꽤 맛있었다! 나는 한편으로 계란 비린내가 날 거같다 생각했었는데 전혀 아니었고 엄청 부드럽고 살살 녹는 맛이다. 양은 꽤 많았다. 셋이 먹어도 배부를 것 같다. 근데 나오는데 40분 정도 걸렸던 것 같다.ㅋㅋ 아기자기한 컨셉의 디자인들.. 맘에 들었다. 일러스트들도 귀엽고 곳곳에 디테일이 살아있었다. 전.. 2020. 4. 16.
내 생일 우주찾기 (링크) https://imagine.gsfc.nasa.gov/hst_bday/ Hubble Birthday Hubble Birthday imagine.gsfc.nasa.gov 내 생일 우주찾기라는데 생일을 넣으면 Hubble이라는 망원경이 그 날에 찍은 우주 사진을 보여준다고 한다. 신랑꺼 ㅋㅋ 자잘한게 많다. 이건 내꺼..화질이 왜이래 이쁜사진 많을텐데 둘다 별 특징없는듯 힝 2020. 4. 15.
경주 양남 카페 - 안녕, 상계리 작년에 갔던 카페이다. 당시 내 일터와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었다. 몰랐는데 당시 꽤 핫한 카페였다. 한창 인스타 갬성 카페가 늘어날 시점이었다. 요새도 그렇겠지만 딱 봤을때 특유의 갬성이 느껴지는 인테리어였다. 귀여운 고양이 인형들. 핸드메이드 같다. 내가 시킨 퐁율무프라페 가격은 5.5 얼린 진한 율무차 맛이 난다 시원하고 고소하다. 뒤에 레모네이드도 비쥬얼이 예쁘다. 군데군데 예쁜 스팟이 많았다. 비가왔는데 분위기가 참 좋았던 드라이브 하다 들르기 좋은 카페. 2020. 4. 14.
부산 남포 뚱보집 쭈꾸미/수육 부산 남포동에 뚱보집이라고 맛있는 쭈꾸미집이 있다고 해서 갔었다. 중앙역 1번 출구에서 그리 멀지않은 골목에 위치해 있다. 여름이었는데 가게앞에서 연탄에 쭈꾸미를 열심히 굽고계셨다. 엄청 뜨겁고 더워보였던..ㄷㄷ 여기는 쭈꾸미랑 수육이 유명하다고해서 두개를 시켰다. 소주도 한병.. 빨간양념의 쭈꾸미는 제법 매콤했고 불맛이 났다. 맛있게 매운맛이라 열심히 먹었다. 중독성강한 맛이다. 수육과 두부, 보쌈김치가 나오는데 고기가 부드럽고 김치가 특히 맛있었다. 두부도 수제인지 아주 고소했다. 두 음식모두 좋은 안주였다. 가격은 잘 기억이 안나는데 3만원 좀 넘게 냈던 것 같다. 맛집이라 그런지 북적북적했고 술 자시는 아재들이 많았다ㅋㅋ 2020. 4. 13.
익선동 카페거리 더썸머 방콕 서울 익선동에 구경갔었는데 카페나 식당이 꽤 많이 생겨있었다. 이것저것 구경하다 너무 더워서 카페를 갈랬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 몇바퀴를 돌았다. 그러다 꽤 쾌적해보이는 곳을 발견했다. 들어가니 제법 넓은 공간이 나왔다. 휴양지의 리조트같은 분위기였고 무엇보다 시원했다. 저 물가 중간에 정자같은 자리가 좋아보이나 자리가 비지않았다. 사람들이 꽤 많았다. 첨에 남아있는 젤 작은 자리에 앉았다가 저 소파자리로 옮겨서 있었는데 아주 편안했다. 루비(석류+애플민트) - 상큼하고 상쾌한 맛 딸기슬러시 - 아는 맛 합쳐서 거의 이만원; 역시 서울물가는 쎄다. 배부를만큼 양은 많았다. 빙수가 치킨값이길래 노나먹을랬는데 하나는 안된단다ㅠㅠ 식사도 파는 것 같았는데 갈기회가 있으면 요리도 먹어보고싶다. 2020. 4. 12.
광장시장 순희네 빈대떡 / 순대 서울에 유명한 광장시장 초여름에 갔었는데 진짜 진짜 더웠다 사람도 많고 다들 음식하느라 열기가 ㄷㄷ 광장시장 하면 빈대떡이 유명하다고 들었다. 소문대로 여기저기 빈대떡 파는집이 엄청 많았다. 원조가 어디에요 물어보니 순희네라고 해서 글로갔다. 손님이 많아 북적북적했다. 우리는 빈대떡 하나 고기완자? 하나를 시켰다. 쪼까 기름지긴 한데 맛있었다. 글고 큼지막한 순대도 눈길을 끌어 사먹었는데 음..내가 알던 순대맛과는 좀 달랐다. 그리고 크기가 커서 가격이 좀 나간다. 저정도양이 만원ㅠㅠ인가 했는데 걍 일반순대가 낫다고본당. 마약김밥도 많이 팔길래 사먹었는데 그 찍어먹는 겨자소스가 맛있었다. 가끔 별미로 사먹고싶다. 2020.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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