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아틀란타 둘루스 장수장

노말리 2021. 2. 3. 07:50

점심메뉴 고르기란 정말 힘들다.
한시간이 넘는 고뇌끝에 매운돼지갈비찜을 먹어보기로 했다.
왜냐면 집에서도 잘 안하고 자주 못먹는 메뉴이기 때문이다.
추억의 장수장..몇년만에 갔는데 외국인이 제법 있어서 신기했다.

반찬이 각자 따로 나왔다. 다들 맛있었다.
된장국도 맛있다.

맵기는 첨에는 괜찮은데 먹을수록 올라온다. 개인적으로는 까르보 불닭정도? 로 느꼈다. 둘 다 맵찔이라 콧물 찔찔 흘리면서 먹었다. 그래도 맛있게 매운 맛이라 거의 안남기고 다 먹었다. 양은 둘이먹기 충분했다. 가래떡이 갓뽑은 것 처럼 쫀득쫀득하다.

가격은 39불이다. 텍스랑 팁 이거저거하면 50불 가량 나온다. 배부르게 잘 먹었다. 담에는 안매운거로 먹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