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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170

아틀란타 둘루스 나주면옥 아틀란타 둘루스에 새로운 냉면집이 생겼대서 가보았다. 점심 피크시간이 지난 1시반쯤 갔는데 손님이 많았지만 제법 큰 식당이어서 웨이팅이 없었다. 그리고 키오스크 주문이라 팁도 없어서 좋았다. 살인물가시대에 팁을 안낼수만있다면 얼마든지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다.콤보메뉴를 시켜서 물냉면과 비빔냉면, 돼지불고기, la갈비, 만두 를 먹어보았다. 음식 금방나오고 내가 좋아하는 함흥식의 고구마전분면 같아서 맘에들었다. 냉면의 양도 적지않았다. 한국에서 먹던 냉면의 맛이었고 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비빔냉면도 맛있게 매콤하다. 비냉에 물냉면 육수가 같이 나와서 감동적이었다. 콤보메뉴로 나오는 고기들도 양이 넉넉했고 맛있었다. 간이 세지 않아서 좋았다.만두도 직접 만든 손만두같았다. 삼삼하니 부담스럽지.. 2024. 5. 21.
삼양 탱글 tangle 김치로제맛 리뷰 한인마트에서 '탱글'이라는 처음보는 삼양의 새로운 컵라면 제품이 있어 사보았다. 김치로제라니 딱 외국인을 겨냥한 퓨전메뉴같았다. 가격은 3불정도 했던 것 같다.건더기 스프와 액상스프, 가루스프가 들어있다.면은 페투치니처럼 넓은 면이다. 건더기 스프를 넣고 뜨거운 물을부어 전자렌지에 2분 돌려주었다.액상스프와 가루스프를 넣고 비벼먹으면 된다.맛은 김치사발면에 그 까르보 불닭에 들어있는 흰가루스프를 섞은 맛이다. 꾸덕하고 부드러운 김치사발면의 파스타 버전같다. 완전 퓨전느낌 제대로이다. 면도 쫄깃하니 먹을만했고 많이 맵지않아 외국인들에게도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 같은 스타일이었다. 2024. 5. 2.
일본 하우스 스프카레 리뷰 작년 일본 삿포로에 갔을 때 스프카레를 못먹어서 꽤나 아쉬웠는데, 일본사는 친구에게 스프카레를 받아서 드디어 먹어보았다. 아마 돈키호테에서 팔 듯.페이스트 소스, 액상스프?, 맵기조절용 향신료가 2개씩 들어있다.조리방법은 야채 등 재료를 물에 20분간 끓이고 페이스트 소스와 액상스프를 넣고 더 끓여주면 되는 것이었다. 나는 고기와 야채를 볶고 물을 넣어끓였다. 매운가루스프는 먹기전에 넣을만큼 넣어서 먹는 후첨스프같았다. 치킨이 꽤 어울릴거같았는데 집에 없어서 소고기와 각종 야채를 넣어 만들어보았다.기존 카레와는 완전 다른 느낌인데 맛있었다. 색다른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확실히 스프느낌이 많이났다. 야채스프같기도 하고 평소에 많이 먹어본 적 없는 특별한 맛이어서 좋았다. 야채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여기 넣은 .. 2024. 4. 4.
오뚜기 순후추 떡볶이 리뷰 한인마트에 순후추떡볶이가 세일하길래 궁금해서 한 번 사보았다. 얼마였는지 기억이 안난다.떡과 고명, 소스, 후추가 2인분씩 들어있다. 물 200ml정도 끓이고 떡과 고명, 스프를 넣고 졸여주면 된다. 고명에 자그만 오뎅도 들어있었다. 하지만 부족하므로 집에 있는 오뎅을 추가했다. 파도 넣었다. 파는 넣는 것을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떡볶이 맛은 파가 좌우하는 것 같다.순후추는 후첨이라 맨마지막에 넣을만큼 넣어먹으면 되는데 후추를 넣기전에는 그냥 평범한 떡볶이 맛이었는데 후추를 넣으니 후추향이 제법났다. 나는 신전떡볶이를 좋아하는데 신전도 후추향이 많이 나서 비슷하려나 했는데 좀 다른 느낌이었다. 후추때문에 맵기보다는 후추향이 강하게 났다. 딱히 맵지도 짜지도 달지도 않았다. 먹을만하지만 그냥 평범한 편이라.. 2024. 4. 2.
진짜 쉬운 새우 아보카도 오픈 토스트 만들기 🥑 생전 아보카도를 안먹다가 요즘 맛들려서 계속 먹는 중이다. 그냥 먹으면 좀 느끼할 수 있는데 잘 만들어먹으면 고소하고 몸에도 좋고 아주 별미다.. 자주해먹는 아보카도 오픈토스트이다. 오늘은 새우도 같이 올려보려한다. 재료 : 아보카도 반개, 빵 한쪽, 통마늘과 새우4-5개 정도씩(취향껏) 양념 : 소금, 후추, 고운고춧가루, 에브리띵 베이글 시즈닝먼저 빵을 구워준다. 빵은 트레이더 조에 파는 'TUSCAN PANE'라는 빵인데 구우면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워서 오픈토스트에 아주 딱이다. 버터나 기름칠하지않고 그냥 생으로 구웠다.그리고 팬에 올리브유를 넉넉히 두르고 통마늘을 구워준다. 새우는 소금, 후추, 고운고춧가루로 양념해주었다. 마늘이 어느정도 익으면 양념한 새우도 같이 익혀준다.구워진빵에 완전히 익은 .. 2024. 2. 27.
마이애미 여행 Old's Havana Cuban Bar & Cocina 쿠바음식 연말연휴 마이애미 여행갔을때 첫번째로 간 식당이다. 원래 후기 2만가까이되는 다른 식당 갈랬는데 막상갔더니 웨이팅 장난아니고 이미 예약마감을 해서 갈수가 없었다. 여기도 줄이 서있긴했다. 주차장 따로 없어서 스트릿파킹하고 걸어갔다. 우리가 두명이라 바 좌석으로 해서 많이 안기다리고 들어갈 수 있었다. 5-10분 기다렸던 것 같다. 여행왔으니 기분낼겸 기본 모히또와 망고 모히또를 시켜보았다. 모히또는 앞에서 바로 만들어준다. 사탕수수를 꼽아주는데 씹어서 먹는거였나 지금 생각해보니 맛을 못봤다. 망고모히또는 달달하니 맛있었다. 그치만 한잔에 13불..아무리 여행왔다지만 이게 나라냐 가게 분위기는 좋았다. 쿠바노래인지 신나는노래가 라이브로 계속 흘러나왔고 바텐더 아저씨?가 사진도 여러장 찍어주시고 유쾌하셨다... 2024.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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