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7

미국에서 목 아플 때 추천템 (코로나 확진후기)

지난 1월 말 코로나에 걸렸었다. 주말에 갑자기 몸상태가 안좋더니 금새 열이 올랐고 속이 안좋았다. 그래서 타이레놀을 먹고 계속 누워서 쉬었는데 밤에 엄청 아팠다. 마치 백신 2차를 맞았을 때 처럼 근육통이 있었고 오한이 엄청 심하게 들었다. 벌벌 떨면서 밤을 지새웠다. 그 무렵 오미크론 환자가 폭증할 시기여서 검사예약도 쉽지 않았다. 가장 빠른 pcr 검사를 예약하고 월그린에 가서 검사를 받았는데 역시나 양성판정을 받았다. 그래서 자가격리하고 2주뒤에는 음성이 나왔지만 한 3-4주는 목아픈게 갔던 것 같다. 초반에는 타이레놀을 먹어도 계속 열이 올랐다. 열나고 근육통있는 시기는 3일정도되고 그 이후는 목이 너무 아팠다. 목구멍이 죄다 헐은 느낌; 하루종일 목캔디를 먹어서 2봉지는 먹은 것 같다. 기침이..

꿀팁,정보 2022.07.05

바이넥스 나우 코로나 19 자가진단키트 사용법

미국 정부에서 코로나 자가진단 홈키트를 무료로 뿌렸다. 바이넥스 나우라는 제품인데 한 상자에 2개씩 들어있다. 2상자받아서 총 4번 테스트 할 수 있다. 면봉과 진단키트, 인공눈물처럼 생긴 시약?이 들어있다. 사용법은 대략 이렇다. 1. 손을 씻는다. 2. 진단키트를 열었을때 좌측에 보이는 하늘색 샘플선을 확인한다. 선이 없다면 불량이다. 3. 진단키트를 평평한 곳에 두고 열면 사진처럼 두개의 구멍이 있는데 위에 있는 구멍에 시약을 6방울 떨어뜨린다. 4. 면봉으로 양쪽 코를 쑤신다. 1/2~ 3/4인치를 넣고 한쪽당 5번씩 원을 그리라고 되어있다. 약국에서 자가테스트를 받은 적이 몇번 있는데, 그때 한쪽당 15초씩 체취해서 이번에도 15초씩 세면서 기달렸다. 갠적으로는 5센치정도는 넣어야 정확도가 올라..

꿀팁,정보 2022.03.19

화이자 2차 접종 후기 (미국)

1차맞은지 엊그제같은데 벌써 한달지나서 2차를 맞았다. 저번에 접종했던 월그린에 가서 백신카드를 보여주면 된다. 신분증은 따로 필요없다. 주사맞는거는 1차보다 들아팠는데 증상은 훨씬 심했다. 1차는 맞은팔 하루정도 살짝 아프고 말았는데 이번거는 저녁에 맞고 새벽에 자다가 팔이 너무 아파서 깻다. 팔이 차가워지는 느낌이들면서 싸하게 아프다. 아플때내는 스으읍 소리가 절로난다. 진통제를 먹고 겨우 잠들었다. 다음날 출근은 할 수 있었는데 거의 한손으로 운전했고 가만히 있어도 팔이 나무 아파서 타이레놀을 먹어야했다. 퇴근하고 저녁부터 열이 좀 오르더니 오한이 났다. 신랑은 열이 38.6도까지 올랐다 ㄷㄷ전기장판틀고 약먹고 길게 잤다. 근육통도 있었는데 내가 생각했던 욱신욱신보다는 싸르르하게 아팠다. 근육에 찬..

꿀팁,정보 2021.05.06

미국 코로나 백신 신청 및 접종 후기 (화이자) covid vaccine

미국에서 지난 25일부터 16세이상이면 코로나 백신을 신청할 수 있게 되었다. 우리는 29일에 예약하고 31일에 화이자로 접종했다. 아래 링크에서 주소지와 가까운 곳에 백신재고가 얼마나 있는지 찾아보고 예약할 수 있다. https://www.cdc.gov/vaccines/covid-19/reporting/vaccinefinder/about.html COVID-19 Vaccination Locations on VaccineFinder | CDC If a pharmacy or provider reports that COVID vaccine is “in stock,” it means the location has reported vaccines are available within the last 72 hou..

꿀팁,정보 2021.04.01

미국-한국 입국 및 자가격리 2

본가도착후 다음날 아침 관할보건소에서 오늘 오전 가능할때 검사받으러 오라고 전화가왔다. 준비물은 신분증만 챙겼다. 갈때 마스크와 장갑껴야하고 자차로 본인혼자 운전해서 가거나 걸어가야한다 나는 혼자 운전해서 갔다. 토요일이라 걱정했는데 다행히 검사를 받을 수 있었다. 보건소 문은 닫혀있었고 근방에 선별진료소만 따로 운영중이었다. 대기자는 대략 10명정도 였고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았다. 발열체크후 10분정도 기다리고 서류확인차 증상유무등 간단한 질문 몇가지를 한다. 그 후 또 10분정도 기다리고 이름호명하면 기차표사는 부스같은곳에 서서 검사를 받는다. 한쪽 코와 목구멍을 얇은 면봉으로 쑤신다. 한국 검사 빡시대서 엄청 쫄았는데 생각보다는 참을만했다. 물론 눈물 콧물난다 휴지가 없어서 당황 그리고 끼고잇던 ..

일상,기타 2020.09.30

미국-한국 입국 및 자가격리 1

8월말 경조사로 인해 한국에 갔다왔다. 한국으로 가는 국제선은 빈자리가 많아 각자 누워서 갈 수 있었다. 다와가면 흰종이와 노란종이를 작성하라고 준다. 코로나때문에 새로 생긴 절차인 듯 하다. 공항에 사람은 많지 않았다. 그러나 입국검사에 꽤 시간이 걸렸다 줄서서 서류 검사받는 절차가 4-5번 있었다. 내기억으로 뱅기에서 작성했던 서류검사 앱설치하고 폰확인하는 절차 간단하게 도장받는 거 최종입국심사 인데 기억안나는 절차가 한번 더 있을수도 있다. 총 1시간반-2시간가량 걸렸다. 자동입국심사는 다 닫혀있었고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을 설치해야한다. 앱만 미리 깔아놓는 것을 추천 한국에서 쓸 폰번호가 있어야한다. 현재 바로 연결되는지 그자리에서 확인함 비행기에서 작성한 검사지에 증상이 체크되어있을경우 일단 유..

일상,기타 2020.09.29

미국 월마트 현재 상황

코로나 때문에 난리다. 미국 마트 사재기 현상이 실화인지 반신반의하며 장보러갔다. 일단 물은 많이 있었다. 비어있는 품목은 양파, 고기, 휴지 등이었다. 이외에는 평소랑 비슷하게 있었던 것 같다. 마스크랑 손세정제는 당연하지만 없다. 여기는 깡시골에 주변에 마트가 4-5개있어서 덜한데, 다른 도시나 마트가 많지않은 지역은 더 심각할 것 같다. 인간들은 여전히 마스크를 안쓴다. 휴 할많하않 제발 빨리 무사히 지나가길 바랄뿐이다.

일상,기타 2020.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