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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 디지털 단지역에 있는 양궈푸 마라탕이라는 곳에 가보았다. 손님들이 바글바글했다. 마라탕과 꿔바로우를 시켰다.
꿔바로우는 바삭하고 시큼하면서 달콤한게 맛있었다. 저게 가위로 자르면 양이 꽤된다.
솔직히 마라탕은 다 거기서 거기일거라 생각해서 별차이 없을 줄 알았는데 다른느낌으로 맛있어서 놀랐다. 국물이 아주 진하고 깊은맛이났다. 자극적이라 도파민이 터지는 맛이었다. 가까이 있었으면 자주 사먹었을 것 같다. 미국에도 이런 곳이 한군데만 있었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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