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빌 5

아틀란타 일식집 도라빌 스시요코

아틀란타 도라빌에 있는 스시요코라는 일식집이 맛있다고 해서 가보았다. 두시간거리인데 두시부터 브레이크타임이라 좀 애매하다. 우리도 첫번째는 길막혀서 실패하고 두번째도 한시 반에 겨우 들어갔다. 왜케 매번 차가 막히는지.. 근데 바로 옆에 작은 일본 마트가 있었다. 아기자기한 그릇들도 제법 있고 일본 다이소 제품들도 있다. 웨이팅있을때 구경하기 좋을 것 같다. 기본으로 나오는 샐러드와 미소국. 샐러드 소스가 상상하던 바로 그 맛이었다. 새콤상큼한 추억의 맛..어떻게 만드는지 궁금하다. 미소국도 뜨끈하니 좋다. 메뉴는 QR코드로 보는 방식이다. 타코야끼는 겉바속촉하고 맛있었다. 엄청 뜨거워서 조심히 먹어야한다. 가격이 5불정도 했다. 치킨난반과 야끼소바를 시켰다. 야끼소바는 생면을 기대했는데 라면같은 면이라..

먹거리 2022.10.15

도라빌 무인 회전초밥집 쿠라스시

도라빌 H마트 단지 내에 있는 무인 회전초밥집 쿠라스시라는 곳에 가보았다. 평소 오며가며 봤는데 항상 손님이 많아보였다. 우리는 2시쯤 갔는데도 웨이팅이 있었다. 대기시간 40분으로 떠서 번호표뽑고 장보고 올랬는데 10분만에 문자가 와서 금방 들어갔다. 자리마다 저거를 키오스크라고 하나 터치로 주문하는 기계가 달려있다. 음료는 서빙로봇이 가져다 준다. 30초정도 있다가 그대로 후진해서 돌아가는데 아주 신통방통하고 귀엽다. 스시는 기계로 주문해도 되고 회전하는 초밥을 빼먹어도 된다. 거진 초록 접시인데 접시하나 당 2.5불이다. 자리마다 빈 접시를 넣는 투입구가 있다. 그러면 자동으로 계산되서 기계로 결제할 수 있다. 아주 스마트한 시스템이다. 기계로 주문한 것은 위쪽 레일에 각자 자리앞에 도착한다. 주문..

먹거리 2022.06.28

도라빌 페리카나 치킨(메뉴)

도라빌에 있는 H마트 내에 페리카나 치킨이 새로 오픈했길래 사먹어 보았다. 반마리 14불 ㅠㅜ 물가가 체감이 된다. 하긴 요새 한국도 치킨3만원 시대라니.. 장사가 잘 되는 것 같아보였다. 주문을 하면 진동벨을 준다. 30분 정도 걸렸다. 뼈있는 양념치킨 반마리를 시켰다. 맵기 단계가 3단계까지 있는데 나는 1단계로 시켰다. 다리 날개 가슴살 등 닭 6조각이 들어있고 1단계로 시켰지만 매운맛이 없지 않았다. 초등학생은 아마 맵다고 할 것 같다. 치킨무와 샐러드도 아기자기하게 제공된다. 딱 옛날 그시절에 사먹던 매콤달콤한 양념치킨 맛이다. 눈물이 핑도는 그리운 고향의 맛이었다. 우리는 추억을 곱씹으며 경건하게 맛을 음미하였다. 한국치킨이 사무치게 그리울 때 종종 사먹을 것 같다.

먹거리 2022.06.24

아틀란타 도라빌 미스고기 (메뉴)

아틀란타 도라빌 h마트 단지 내에있는 미스고기에서 D 콤보를 먹어보았다. 외국인도 많고 손님이 엄청 많았다. 계란찜,파무침,된장찌개,쌈무,떡쌈,콘치즈,김치등등 반찬,소스도 다양하고 먹을거리가 많았다. 토마호크를 처음 먹어봤는데 엄청컸다. 토마호크 하나에 99.99달러다. 10만원짜리라 엄청 기대했는데 막 와 할 정도는 아니고 그냥 고기같다.육즙이 많지는 않았다. 근데 커서 양이 많다. 2인분은 넘을 것 같았다. 그리고 새우, 차돌박이, 늑간살, 생갈비, 꽃살, 양념갈비, 삼겹살 등등 종류가 엄청 많았다. 난 토마호크랑 삼겹살만 좀 아쉽고 다른 건 다 괜찮았다. 마지막은 볶음밥으로 마무리 치즈도 올라가있고 맛있었다. 아주 배부르게 먹었다.

먹거리 2022.04.25

도라빌 중국집 J-BISTRO 중화요리 (메뉴)

제이 비스트로라고 도라빌 h마트 단지에 한국식 중국집이 있다. ‘중화요리’라고 한국어 간판도 달려있었다. 두집이 따로인줄 알았는데 같은 집이었다. 짜장 짬뽕 깐소새우를 시켰는데 다해서 40불 정도된다. 나쁘지 않은 가격같다. 짬뽕은 국물이 깊고 시원했다.깐소새우는 단맛보다 짠맛이 좀 강했는데 맛있었다. 짜장면은 다른 메뉴들 간이 세서 상대적으로 좀 싱겁게 느껴졌다. 한국에서 먹는 중국집 맛 같아서 좋았다. 다음엔 탕수육을 먹어봐야겠다.

먹거리 2022.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