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이츠에서 하도 광고메일이와서 깔아봤는데 신규가입자 첫주문은 무조건 25달러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기존에 우버를 깔았던 기기나 가입했던 이메일은 적용이 되지 않았다.
배달로 히바치 시켜먹을랬는데 25달러 할인 적용이 되도 추가비용어쩌구해서 별 의미가없길래 픽업으로 시켰다.
동네마다 주문할 수 있는 식당들이 정해져 있는데 시골이라서 많지 않다. 픽업은 배달보다 식당이 더 없었다.
히바치식당이 해당이 안되서 파네라에서 먹어보기로 했다.
마르게리따 플랫브레드피자, 비프 샌드위치, 베이글 두개와 크림치즈하나로 25불에 가깝게 맞췄다.
할인받아서 3불정도 냈다. ㅋㅋ
피자 뭐 든거도 없는데 너무 맛있었다..ㅠㅠ 토마토 모짜렐라 바질은 최고의 조합인가보다.
갠적으로는 바질이 좀 더 많이 뿌려져 있었으면 했다. 담에 직접 만들어봐야겠다.
비프샌드위치도 소고기 양파 소스 정도로 별거 안들었는데 신선하게 맛있었다. 흰 소스에서 와사비 맛이 났다. 와사마요 같다. 밥대신 빵으로 만든 한우초밥을 먹는 것 같았다. 빵도 겉은 바삭하고 안은 쫄깃해서 아주 별미다.
베이글은 살 수 있는게 두가지 종류 뿐이어서 하나씩 시켰다. 시나몬 맛과 치즈맛이었다. 크림치즈는 허니월넛이 맛있다. 큰 사이즈로 올 줄 알고 1개시켰는데 1-2번 발라먹을 정도의 크기였다. 베이글당 하나씩 시키는 것을 추천한다.
베이글은 나는 시나몬맛이 달달해서 더 맛있었다. 둘이서 3불에 아주 배부른 한끼를 먹었다.
파네라에 브로콜리 체다수프가 맛있다고 하던데, 다음에 먹어봐야겠다.
우버이츠는..할인코드가없으면 너무비싸고 선택지도 적어서 잘 안 쓸 것 같다. 배달로시켰을때 한국 배민으로치면 장바구니 다 담고 결제하려면 만원이상 추가로더 붙는다고 보면 될 듯하다ㅎㄷㄷ 서비스이용료, 세금, 배달비, 팁 (배달비와 팁이 따로라니 충격;;)등등..부가적인 비용이 많이 붙었다. 픽업은 안붙는다. 첫주문은 할인행사로 아주 만족스러웠다. 이런 이벤트가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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