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 도라빌 강남일식

2021년의 마지막 만찬으로 회를 먹으러갔다.
메뉴 찍는 것을 깜빡했다.

밑반찬이 여러가지 많이 나온다.
샐러드, 계란찜, 단호박, 오징어볶음, 튀긴두부, 꼬치, 감자고로케 등등
저 꼬치가 맛있었는데 무슨 고기인지 모르겠다. 스팸이 아닌데 스팸같은 맛이났다.

참치구이. 생선구이 맛이다. 맛있다.

감자고로케. 바삭하고 달달하다.

단새우, 굴, 전복, 관자, 타코와사비 등등 여러가지가 있다.
원래 미루가이, 해삼, 멍게 등 나오는게 정해져 있는데 상황따라 달라지기도 하고 조절도 해주신다.
그리고 스시도 먹고싶어서 젤 작은 레귤러로 하나 시켜보았다. 스시 8조각과 롤이 나온다. 1인분으로 적당할 것 같다.

광어회와 광어지느러미회이다. 쫄깃쫄깃하고 신선하다.
한국에서 온다고 한다.
4명이 사시미 3번 코스?를 시켰는데 양이 정말 많다.
스시를 안시켜도 될뻔했다.

저러고 매운탕도 나오고 알밥도 나온다. 매운탕 국물이 아주 시원하고 맛있다. 엄청 배부른 상태였지만 알밥이 양이 작아서 먹을 수 있었다. 달달하고 애기들이 잘 먹을 것 같았다.
디저트로 아이스크림도 나온다. 어렸을 적 먹었던 ‘와’라는 아이스크림의 맛과 비슷한 느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