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SHEIN 이용 후기

미국에서 한국스타일의 옷을 파는 쇼핑몰을 찾아보다가 SHEIN이라는 곳을 알게되었다.
가격이 저렴하고 옷이외에도 미국에서 잘 안파는 물품들을 많이 팔고있길래 한번 구매해보았다.
특히 나는 다이소를 많이 그리워했는데, 다이소에 팔만한 물건들이 제법 보였다.

1. 츄리닝 세트 $27
사이즈는 넉넉하게 잘 맞았고 건조기 돌리면 줄어들걸 예상하고 샀는데 건조했는데도 거의 그대로여서 놀랐다. 편하고 가성비 괜찮은 것 같다.
2. 스테인레스 수세미걸이 $3
싱크대에 붙여놓고 쓰고있다. 심플하고 깔끔해서 좋다.
3. 스테인레스 면도기걸이
면도기랑 샤워볼 같이 걸어놓을 생각으로 샀다. 잘 쓰고있다.
4. 쌀씻기봉 $2
쌀씻을때 손에 물 안뭍혀도 되서 좋다.
5. 도시락가방 $4

생각보다 작은가 했는데 보기보다 제법 넉넉하다. 왠만한 도시락통은 들어갈 듯 하다.
6. 휴대용 수저세트 $3

플라스틱이고 조립식으로 되어있는데 아주 가볍다. 마치 애기들 장난감 같다.
7. 고양이 화장실매트 $6

딱히 무슨 기능을 하는지 모르겠다.
좀 잘못산느낌이다.
8. 고래모양 과일 포크 $3

플라스틱으로 아주 가볍고 장난감같다 ㅋㅋ나중에 손님들오면 쓸생각으로 사두었다.
9. 실리콘 지퍼백 3개세트 $5

비닐봉투를 많이 쓰는 것 같아서 양파나 감자 등 야채 남은 것들 보관용으로 샀다.
10. 조리기구 걸이 $2

부엌 상부장 하단에 붙여서 사용중인데 쓸만하다. 나무 조리기구등을 걸어놓고 돌려가며 쓸 수 있다. 걸려있는 회색봉이 쌀씻는봉이다.

대부분 싼 가격만큼의 품질이었다.

첨 가입해서 15프로 할인쿠폰을 줬고 할인 행사를 자주 하는 것 같았다.
배송은 10일정도로 2주가 안걸렸다. 미국 사이트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홍콩에서 배송되는 것이었다.
해외배송이지만 몇개사면 무료배송에 배송기간도 아마존과 비슷하고 가격도 싸서 괜찮은 것 같다. 한국에도 이런 사이트가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