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는 미국에 10년차 거주중이고 현재는 조지아주에 살고있다.
유학생때 그리고 사회에 나와서 여러 마트에 다녀봤는데 솔직히 동네 마트는 써도 한 99퍼센트의 한국인들은
갈일이 없을거라 판단, 유명한 마트만 비교 및 추천을 하려고한다.
1.가성비 좋은 마트
가성비 좋고 접근성이 좋은 마트는 단연 월마트이다. 코스트코가 물론 더 저렴하긴 하지만 연회비의 압박 및 대량구매의 압박으로 잘 가지 않는다. 물론 대가족이 한집에 모여살아 마트에서 살것이 많다면 추천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보통 월마트는 다른 마트들에 비해 세일을 하지 않아도 더 싼가격으로 대체로 모든 품목을 살수있다. 고기의 질은 별로다.
2.고기가 신선한 마트
고기가 신선한곳은 단연 퍼블릭스이다. 다른 지역들은 모르겠지만 지금 필자가 살고있는 동네는 한국인들이 거의없어 삼겹살을 살수있는곳이 퍼블릭스 밖에 없다. 다른 지역 퍼블릭스에서도 한국인이 거의 없음에도 삼겹살을 팔고있었다.
그외 다른 고기들도 퍼블릭스가 훨씬 신선하다. 케잌도 퍼블릭스가 그나마 한국케잌맛에 근접하다.
홀푸드 마켓도 고기가 아주 신선하고 삼겹살도 판다. 통삼겹으로 팔아서 두툼하니 맛있다. 홀푸드는 고기 뿐만 아니라 채소 과일 등등 식재료들이 신선해서 좋다. 빵 종류도 많고 샐러드바 등등 먹거리 위주로 구경하기 좋다. 그런데 냉동새우는 가성비가 별로였다.
3. 타겟
타겟도 유명한 미국의 마트인데 내가 느낀 바로는 전체적으로 월마트보다 품목별로 종류가 많고 괜찮은 물건들이 많다.
화장품, 장난감, 소품, 그릇 등등 볼거리가 더 있다. 홈플러스나 이마트같은 느낌이다. 한번씩 가서 구경하기 좋다.
4. 코스트코
계속 가입안하다가 그래도 집근처에 있어서 최근 멤버십에 가입하였다.
연회비 나가긴 하는데 기름값이 주변보다 저렴해서 잘 활용하면 괜찮다.
코스트코는 뭐든지 대량으로 팔아서 나의 경우 물, 세제, 휴지, 사료 등 생필품을 사러간다.
시리얼바 대용량으로 사서 아침에 먹는 것도 괜찮다. 불고기나 비비고 만두 같은 것도 팔아서 가끔 사먹곤한다.
고기나 과일 식자재들도 많이씩 팔지만 종류도 많고 신선하다.
5.그 외 마트
크로거는 가격이 전체적으로 괜찮다 특히 고기가. 그 외에도 피클은 크로거가 제일 맛있었다. 스윗 칩 피클을 고르면 된다. ALDI도 가격도 괜찮고 품질도 그럭저럭 나쁘지않다. 새우가 탱글하니 가성비가 좋았다. 모르는 브랜드들이라 조금 생소하긴 하다. 그리고 비닐봉투를 안주니 개인 봉투나 그곳에 빈 박스를 주워서 물건을 넣으면 된다. 그 외에도 푸드 시티, 잉글스 등등.. 여러 브랜드 마트들이 있지만 별로 추천하진 않는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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