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미드 블라이 저택의 유령 후기 (스포 없음)

앵간한 넷플릭스 컨텐츠들은 모두 섭렵하여 슬슬 구독을 취소해야하나 하는순간,

새로운 컨텐츠가 업로드 되었다. 

그 이름은 블라이 저택의 유령! 영어로는 the haunting of bly manor 이다. 

 

 

유령이래서 무서울거같은데 별로 안무섭고 약간 디아더스 분위기? 거기서 영감을 얻은 것 같기도 하다
시공간을 왔다갔다하는데 잘 이해도 안되고 집중도 안되고 어수선했다 후반부 흐름도 좀 뜬금없고 결말도 짜맞춘거같은
넷플오리지널 볼때마다 비슷한 느낌이 든다..

 

사실 넷플릭스 새로 컨텐츠 뜬다고 다보는건 아니지만 스포티파이 광고에서 주구장창 나오길래

뭐 얼마나 재밌는지 한번 봐보자 하고 틀었던거 같다. 

솔직히 보다보면 여러 영화 드라마에서 봤던 내용들이 짜집기 되어 나오는 느낌이다. 

초반엔 재밌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몬가 정신없어지고 결국에는 음.. 걍 킬링 타임이구나 하고 마지막화를 보는 그런 심정이랄까? 

그렇지만 킬링 타임으로는 괜찮은거 같다. 

보다보다 도저히 볼게 없다면 한번 봐보는 것도 괜찮을듯?

 

별 5개 만점에 3개를 주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