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먹거리170 울산 태화동 맛집 대일함흥냉면 울산 태화동에 있는 냉면집 대일함흥냉면이다. 어렸을 때 강변에 있었던 것 같은데, 자리를 옮긴 것 같았다. 약간 골목이라 찾아가기 살짝 까다로운데 맛집이라 널찍한 주차장이 있었다. 우리는 가을에 가서 널널했는데 여름에는 손님이 엄청 많을 것 같다. 여기는 물냉면 비빔냉면이 반씩 나오는 두칸냉면이 유명하다. 가격은 만천원. 아주 맛깔난다. 감칠맛이 많이 나서 웬만한 한국인은 좋아할 맛이다. 나는 밀면도 참 좋아하는데 물냉 육수에서 부산에서 먹는 밀면맛이 났다. 찐만두도 같이 먹었는데 맛있었다. 역시 냉면은 만두와 잘 어울린다. 한국에 살았으면 자주갈 것 같은 맛집이다. 위치는 여기 https://naver.me/xrPcEMY4 대일함흥냉면 : 네이버 방문자리뷰 497 · 블로그리뷰 151 m.place... 2022. 11. 16. 울산 정자 카페 곽암 (오리) 울산 정자 바다쪽에 있는 곽암이라는 카페이다. 정자 해변에 원래도 카페가 많긴 했지만 멋진 카페들이 더 많이 생겨있었다. 여러가지 빵들이 있었는데 초코 크로와상이 맛있대서 먹어보았다. 말그대로 초코로 코팅된 크로아상이다. 부드럽고 초코가 진해서 맛있었다. 카페에 오리에게 밥을 줄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오리들이 야외에도 있고 실내에도 있고 많았다. 먹이를 천원인가 주고 사서 줘볼 수 있는데 아주 잘 받아먹었다. 거울방도 있고 볼거리가 좀 있어서 애기들 데리고 가기도 좋을 것 같다. 2022. 11. 12. 남해 우리식당 (멸치쌈밥, 갈치찌개, 멸치회무침) 남해는 멸치쌈밥이 유명하다고 해서 생선 별로 안좋아하지만 먹으러 가보았다. 우리식당이라는 곳인데 유명한지 방문 메모들이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점심먹으러 갔는데 보리암에서 30분정도 거리였다. 갈치찌개 2인분, 멸치쌈밥 2인분, 멸치회무침 소자를 시켰다. 멸치회는 처음 먹어봤는데, 비린맛도 없고 양념이 맛깔나서 괜찮았다. 멸치가 작아 통으로 썰려있어서 뼈가 보이는 것이 좀 생소했지만 입에서 골라낼 정도로 거슬리지는 않았다. 갈치찌개는 갈치가 엄청 연하고 부드러웠다. 갈치 구이도 맛있을 것 같다. 멸치쌈밥은 회무침에 쓰이는 멸치보다 큰 멸치를 쓰는 것 같은데, 뼈가 걸리적 거려서 손이 잘 안갔다. 양념이 아주 맛있고 나는 시래기를 많이 건져먹었다. 난 초딩입맛이라 좀 어려웠지만 잘하는 집이고 잘 먹는.. 2022. 11. 5. 강릉 그린횟집 대게세트 펜션 가까운 곳에 추천을 받아서 간 그린횟집. 더퍼스트펜션에서 걸어서 3분정도로 아주 가까웠다.손님이 엄청많았는데 직원이 너무 부족해보였다. 운좋게 창가자리를 잡고 거진 한시간넘게? 기다린 것 같다. 셋이서 대게세트 소자를 시켰다. 가격은 17만원이다.쯔께다시가 여러가지 나왔고 메인인 회와 대게는 양이 적었다. 그래도 워낙 종류가 많아서 나름 배부르게 먹었다. 매운탕도 나오는데 계속 기다려도 나오지 않아 물어봤더니 매운탕은 따로 요청해야지 준다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메인메뉴보다 밑반찬들이 맛있었고 바다를 보며 먹기에 분위기가 좋지만 일손이 달려서 그런지 좀 정신없고 오래 기다려야 하는 점은 아쉬웠다. 2022. 10. 28. 아틀란타 일식집 도라빌 스시요코 아틀란타 도라빌에 있는 스시요코라는 일식집이 맛있다고 해서 가보았다. 두시간거리인데 두시부터 브레이크타임이라 좀 애매하다. 우리도 첫번째는 길막혀서 실패하고 두번째도 한시 반에 겨우 들어갔다. 왜케 매번 차가 막히는지.. 근데 바로 옆에 작은 일본 마트가 있었다. 아기자기한 그릇들도 제법 있고 일본 다이소 제품들도 있다. 웨이팅있을때 구경하기 좋을 것 같다. 기본으로 나오는 샐러드와 미소국. 샐러드 소스가 상상하던 바로 그 맛이었다. 새콤상큼한 추억의 맛..어떻게 만드는지 궁금하다. 미소국도 뜨끈하니 좋다. 메뉴는 QR코드로 보는 방식이다. 타코야끼는 겉바속촉하고 맛있었다. 엄청 뜨거워서 조심히 먹어야한다. 가격이 5불정도 했다. 치킨난반과 야끼소바를 시켰다. 야끼소바는 생면을 기대했는데 라면같은 면이라.. 2022. 10. 15. 미국 간식추천 _ 알디 아몬드 케이크 알디에 파는 아몬드 케이크가 맛있다고 해서 사보았다. 가격은 $7.99이다. 미디엄 피자사이즈 정도로 양이 넉넉해서 가성비 좋은 것 같다. 냉동칸에 파는데 실온에 3시간 뒀다가 먹으라고 되어있어서 두시간 좀 넘게 뒀다가 먹었는데 중간에 크림이 살얼어서 아이스크림 느낌나면서 아주 맛있었다. 남은 것은 잘라서 냉동보관 해놨다가 빨리 먹으려면 전자렌지 20초 정도 돌리면 알맞게 녹는다. 크림층이 두터운데 미국 특유의 엄청 달고 느끼한 크림이 아니었다. 미국에 파는 케이크나 빵들은 무식하게 달고 자극적인 맛이 많아서 안좋아했는데 이거는 아몬드 맛도 고소하고 과하게 달지않아서 부담이 없어 좋았다. 우유와도 잘 어울리고 커피와도 잘 어울릴 것이다. 웬만한 한국인은 맛있어 할 것이다. 추천b 2022. 10. 10. 이전 1 ··· 6 7 8 9 10 11 12 ··· 2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