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기념으로 어떤 특식을 먹을까 하다가 가까운 거리에 고급 한국 바베큐집이 있길래 가보았다. 가격이 후덜덜하다. 거의 오마카세급.. 생일이나 기념일에 큰맘먹고 가야할듯. 역시 거의 외국인 손님뿐이었다. 우리는 모둠한상에서 bul-fire를 시켰다. 찌개랑 밥도 주는데 된장찌개 김치찌개 선택할 수 있다. 우리는 된장찌개를 시켰는데 살짝 다른맛이긴지만 제법 진하고 비슷하다. 고기가 생각보다 많았다. 잘하면 3인분도 가능할 것 같다. 드라이 에이징한 립아이는 정말 맛있었다. 엄청 연해서 입안에서 녹는다. 양념갈비도 짜지않고 괜찮았고 탑 설로인?은 너무 살코기라 내 취향이 아니었다. 아마 외국인들이 좋아할듯하다. 반찬들도 한식의 맛이었고 대체로 입맛에 잘 맞았다. 쌈채소가 4불이고 상추무침이 7불이다;켘 쌈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