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8

미국 KFC 치킨 사먹기(8조각 $10 이벤트)

슬릭딜에 KFC 8조각 10불 핫딜떠서 사먹어보았다. 신랑이 미국 KFC는 엄청짜고 맛없대서 한번도 안사먹어서 이번에 처음 사먹어봤다. 다리랑 허벅지살 섞인거 EXTRA CRISP로 시켰는데 허벅지살만 8조각 들어있었다. 직원이 뭐라뭐라했는데 크리스피 닭다리가 없었나보다. 양은 꽤 많았고 생각보다 별로 안짜고 괜찮았다. 엄청 바삭하고 살은 연했다. 한국에서 KFC 사먹는 것 같았다. 할인할 때 가끔 사먹어도 될 거같다.

먹거리 2023.04.01

도라빌 페리카나 치킨(메뉴)

도라빌에 있는 H마트 내에 페리카나 치킨이 새로 오픈했길래 사먹어 보았다. 반마리 14불 ㅠㅜ 물가가 체감이 된다. 하긴 요새 한국도 치킨3만원 시대라니.. 장사가 잘 되는 것 같아보였다. 주문을 하면 진동벨을 준다. 30분 정도 걸렸다. 뼈있는 양념치킨 반마리를 시켰다. 맵기 단계가 3단계까지 있는데 나는 1단계로 시켰다. 다리 날개 가슴살 등 닭 6조각이 들어있고 1단계로 시켰지만 매운맛이 없지 않았다. 초등학생은 아마 맵다고 할 것 같다. 치킨무와 샐러드도 아기자기하게 제공된다. 딱 옛날 그시절에 사먹던 매콤달콤한 양념치킨 맛이다. 눈물이 핑도는 그리운 고향의 맛이었다. 우리는 추억을 곱씹으며 경건하게 맛을 음미하였다. 한국치킨이 사무치게 그리울 때 종종 사먹을 것 같다.

먹거리 2022.06.24

미국 치킨집 보쟁글스 Bojangles

집근처에 있는 프랜차이즈 치킨집인데 처음 먹어보았다. 뼈치킨 8조각+비스켓 4개짜리로 시켜보았다. 가격은 $17-18정도. 양은 둘이서 다 못먹을 만큼 푸짐하다. 조각이 큼지막하고 적당히 바삭하면서 살짝 매콤한것이 딱 kfc맛이다. 살도 많고 촉촉하고 나쁘지 않다. 비스켓은 좀 기름지고 짭잘한게 그냥 그랬다. 딸기잼 주면 좋을텐데 따로 소스같은 건 없었다.

먹거리 2021.12.15

미국 프렌차이즈 젝스 먹어본 후기 Jack’s

집근처에 있는 패스트푸드점인데 한번도 안먹어봐서 먹어보았다. 비거잭 콤보랑 치킨 디너 4조각짜리 사봤다. 가격은 합쳐서 14불 정도이다. 치킨 4조각. 큼지막한게 kfc같다. 색이 좀 어두움. 약간 센불에 튀긴느낌이났다. 튀김옷은 엄청 바삭하고 살은 촉촉하다. 높은 온도에 튀겼는지 살짝 탄내? 기름내가 나는거 말고는 괜찮았다. 짜지않고 겉바속촉이다. 버거는 생각보다 작았고 맛은 그럭저럭 평범한 햄버거 맛이다. 감자튀김이 엄청짜다. 이때까지 먹어본 감튀중에 젤 짠거같다. 치즈시즈닝같은 게 묻혀져 있는데 그게 짰다.

먹거리 2021.05.30

아틀란타 도라빌 하루에 (메뉴)

도라빌에있는 하루에라는 식당에서 크림떡볶이랑 반반치킨먹었는데 양도 괜찮고 전반적으로 맛있었다. 인테리어가 카페처럼 이쁘고 음식이 애초에 일회용기에 나와서 남으면 바로 가져가기 좋다.크림떡볶이 고소한 크림파스타 맛이다. 샐러드도 같이 나온다. 떡이 가래떡처럼 쫄깃쫄깃했다. 브로콜리 양파 양배추 당근 베이컨 등등 들어있다. 개인적으로는 베트남고추나 땡초를 넣어서 살짝 매운맛도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다.반반치킨 양념+스노윙 양이 꽤 많길래 놀랐는데 엄청 큰 웨지감자튀김이 두개씩 들어있다ㅋㅋ작은 닭은 아니고 큼지막한 닭 한마리인듯하다. 튀김이 바삭바삭했다. 양념은 많이 안맵고 많이 달지도 않다. 근데 좀 색다른 느낌의 양념맛이었다. 고추장맛이 별로 안느껴지는 맛이라고 해야되나 스노윙은 역시 치즈맛이었고 치즈가루랑..

먹거리 2021.02.28

푸라닭 블랙알리오 고추마요 블랙치즈볼

드디어 푸라닭을 먹어보았다. 블랙알리오랑 고추마요가 맛있다길래 반반시키려니까 셋이서 먹어야해서 반반은 부족할거같았다. 그래서 한마리반짜리 세트를 시켰는데 거기는 고추마요가 없어서 고추마요 소스를 따로 추가했다 거기에 치즈볼도 시켜보았다. 가격은 삼만몇천원 쓴 것 같다. 예상배달시간이 70분이었는데 거의 한시간반만에 온거같다. 배가고팠다. 부직포가방 아이디어 좋은거같다. 저걸 유용하게 써야하는데 어따뒀는지 모르겠다. 프리미엄 치킨느낌이 난다ㅋㅋㅋㅋ 튀김옷이 얇고 소스가 발라져있는 치킨이다. 푸라닭은 가장 기본메뉴같았는데 적당히 달달하고 간간하게 간이 되어있다. 고추마요소스에 찍어먹었는데 맛있었다. 소스가 적당히 매콤하면서 부드러워 닭이랑 잘 어울리는 맛이었다. 블랙알리오는 약간 짭조롬한 마늘 간장치킨 같은..

먹거리 2020.09.12

아틀란타 둘루스 충만치킨 Atlanta Duluth Choong Man Chicken

점심으로 돈까스 냉면을 조지고~ 저녁은 뭘먹나~ 크리스마스엔~치킨이지~ 아틀란타 치킨집은 가게별로 다 먹어볼 것이다. 이번엔 충만치킨이다. 양파닭이 유명해보여 양파닭과, 신랑이 좋아하는 양념치킨을 반반으로 시켰다. 가격이 $22~23?그정도였다. 포장주문 했는데, 가게에 사람이 북적북적했고 엄청 바쁜 모양새였다. 포장된 치킨들이 줄지어 있었다. 양파닭은 얇게 썬 양파와 양파소스가 제공되는 구성인데 그냥 후라이드만 먹었을때에도 맛있었다. 어딘가에서 매운맛이 어렴풋이 느껴졌던 것 같기도 하다. 양념은 단맛은 약하고 좀 매콤한 스타일 이었다. 나는 양파를 좋아해서 양파닭을 맛있게 먹었던 것 같다. 생양파가 시원하지만 맵진 않았고 소스도 상큼했다. 후식은 트리스토리에서 산 고구마케익과 초코케익을 먹었다. 초코케..

먹거리 2020.03.16

아틀란타 둘루스 땡큐치킨 Atlanta Duluth Thank U Chicken

아틀란타에 드레스 입어보러갔다가 저녁으로 먹고온 땡큐치킨 오빠는 양념치킨을 참 한결같이 좋아한다. 나는 그냥 새로운맛에 도전하는 것을 좋아한다 ㅋㅋ 그래서 양념반 치즈반으로 시켜보았다. 양념은 맵지않은 평범한 양념치킨 맛이었고 치즈는 살짝 아쉬웠다. 왜냐면 내가 먹던 치즈치킨은 항상 치즈맛 시즈닝이 뿌려져있었는데 여기는 그게 아니고 파마산 치즈가루랑 체다치즈 갈은것 이 뿌려져있어 그냥 후라이드에 치즈를 뿌린맛이다. 소스가 간장소스랑 허니머스타드 두가지가 나오는데 허니머스타드는 걍 맛있고 간장소스는 외국인들이 좋아할만한 데리야끼소스 맛이난다. 가격은 반반이 $20-25정도였던 것 같다. 한국도 요새 이만얼마하니 뭐 비슷한 것 같다.

먹거리 2020.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