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치킨 4

도라빌 페리카나 치킨(메뉴)

도라빌에 있는 H마트 내에 페리카나 치킨이 새로 오픈했길래 사먹어 보았다. 반마리 14불 ㅠㅜ 물가가 체감이 된다. 하긴 요새 한국도 치킨3만원 시대라니.. 장사가 잘 되는 것 같아보였다. 주문을 하면 진동벨을 준다. 30분 정도 걸렸다. 뼈있는 양념치킨 반마리를 시켰다. 맵기 단계가 3단계까지 있는데 나는 1단계로 시켰다. 다리 날개 가슴살 등 닭 6조각이 들어있고 1단계로 시켰지만 매운맛이 없지 않았다. 초등학생은 아마 맵다고 할 것 같다. 치킨무와 샐러드도 아기자기하게 제공된다. 딱 옛날 그시절에 사먹던 매콤달콤한 양념치킨 맛이다. 눈물이 핑도는 그리운 고향의 맛이었다. 우리는 추억을 곱씹으며 경건하게 맛을 음미하였다. 한국치킨이 사무치게 그리울 때 종종 사먹을 것 같다.

먹거리 2022.06.24

아틀란타 존스크릭 피자굽는 치킨마을 (메뉴)

한달에 한번은 한국마트에서 장을 봐줘야한다. 양념치킨이 땡겨서 피자치킨을 사먹었다. 메뉴. 피자랑 치킨 세트로 시켰다. 고구마 골드피자 스몰사이즈 달달하니 맛있다. 테두리에 고구마무스가 들어있다. 잘게썬 고구마와 파인애플도 올라가있다. 사이즈가 작아서 그런지 테두리가 좀 두꺼운 감이있었다. 양념치킨 ㅠㅠ전통적인 달달한 양념치킨맛이다. 구 처갓집이었어서그런지 양념이 확실히 맛있다. 치킨무와 양배추샐러드도 나온다. 아직 포장만 가능해서 바로 뜨겁게 먹진 못했지만 맛있었다. 다른 피자도 먹어보고싶다.

먹거리 2020.05.04

아틀란타 둘루스 충만치킨 Atlanta Duluth Choong Man Chicken

점심으로 돈까스 냉면을 조지고~ 저녁은 뭘먹나~ 크리스마스엔~치킨이지~ 아틀란타 치킨집은 가게별로 다 먹어볼 것이다. 이번엔 충만치킨이다. 양파닭이 유명해보여 양파닭과, 신랑이 좋아하는 양념치킨을 반반으로 시켰다. 가격이 $22~23?그정도였다. 포장주문 했는데, 가게에 사람이 북적북적했고 엄청 바쁜 모양새였다. 포장된 치킨들이 줄지어 있었다. 양파닭은 얇게 썬 양파와 양파소스가 제공되는 구성인데 그냥 후라이드만 먹었을때에도 맛있었다. 어딘가에서 매운맛이 어렴풋이 느껴졌던 것 같기도 하다. 양념은 단맛은 약하고 좀 매콤한 스타일 이었다. 나는 양파를 좋아해서 양파닭을 맛있게 먹었던 것 같다. 생양파가 시원하지만 맵진 않았고 소스도 상큼했다. 후식은 트리스토리에서 산 고구마케익과 초코케익을 먹었다. 초코케..

먹거리 2020.03.16

아틀란타 둘루스 땡큐치킨 Atlanta Duluth Thank U Chicken

아틀란타에 드레스 입어보러갔다가 저녁으로 먹고온 땡큐치킨 오빠는 양념치킨을 참 한결같이 좋아한다. 나는 그냥 새로운맛에 도전하는 것을 좋아한다 ㅋㅋ 그래서 양념반 치즈반으로 시켜보았다. 양념은 맵지않은 평범한 양념치킨 맛이었고 치즈는 살짝 아쉬웠다. 왜냐면 내가 먹던 치즈치킨은 항상 치즈맛 시즈닝이 뿌려져있었는데 여기는 그게 아니고 파마산 치즈가루랑 체다치즈 갈은것 이 뿌려져있어 그냥 후라이드에 치즈를 뿌린맛이다. 소스가 간장소스랑 허니머스타드 두가지가 나오는데 허니머스타드는 걍 맛있고 간장소스는 외국인들이 좋아할만한 데리야끼소스 맛이난다. 가격은 반반이 $20-25정도였던 것 같다. 한국도 요새 이만얼마하니 뭐 비슷한 것 같다.

먹거리 2020.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