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2

버거킹 임파서블 와퍼 후기

신혼여행에서 돌아오던 중 플로리다 공항에서 버거킹 임파서블 와퍼를 먹어보았다. 새로나온 신제품인 줄 알고 시켰는데 알고보니 콩고기 버거란다. 이런 의도치 않게 비건메뉴를 먹게 되었지만 신제품 먹어보는 거 좋아하니 언젠간 사먹었을 것 같다. 보기에는 그냥 와퍼같다. 냄새도 버거킹 특유의 불향이 난다. 제일 중요한 맛도 거의 똑같다..! 솔직히 가짜고기라고 말 안해줬으면 몰랐을 정도이다. 콩고기라고 생각하고 음미하면서 먹으니 끝에 고소한 향이 느껴졌다. 식감도 거의 똑같고 패티의 단면을 요리조리 봐도 보통 패티처럼 생겼다. 그냥 와퍼가 나왔나? 아리까리하다. 비건음식이라고 하면 맛이 없을 거라는 편견이 있었는데, 꽤 괜찮았다. 이정도 퀄리티면 가끔 돈주고 사먹을 의향이 있다. 근데 임파서블 와퍼가 실제 고기..

먹거리 2022.04.21

미국 버거킹 와퍼로 불고기버거 만들어먹기

나는 햄버거를 그다지 좋아하진않는데 싸이버거,불고기버거만 먹었었다. 근데 미국에오니 싸이버거랑 불고기버거가 없다. 너무 슬펐다. 그래서 만들어먹기로 했다. 버거킹 와퍼다. 베이컨+치즈 추가해서 두개랑 감튀라지해서 한화 만원정도이다. 버거킹 특유의 숯불맛은 비슷하다. 감튀를 라지를 시켰는데 집와서 보니 너무 적어서 빡침.. 잘못준거같다. 여기애들은 일을 제대로 하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매번 확인을 해줘야한다ㅋㅋㅋ; 불고기소스는 인터넷 찾아보고 만들었다. 간장2+설탕1+꿀1(이나물엿)+간마늘0.5+후추솔솔+참기름약간+물조금(소주잔1정도) 섞어서 끓이는데 전분물로 농도를 맞추면 된다. 나는 전분물을 많이 넣었는지 거의 잼수준이었다. 고기에 발라서 먹었는데 제법 비슷한 맛이 났다. 근데 소스가 부족했다. 다음엔..

먹거리 2020.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