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소비 맛있는 인생 (재테크, 음식, 삶)

진짜 중국인이 운영하는 중식당에 가보았다. 한국어로 된 메뉴판이 있었다. 메뉴가 아주 다양하다. 이게 무슨 볶음 쌀국수 같은거였는데 맛있다. 불향나는 기름맛인데 고기도 들어있고 국수는 쫄깃한데 숙주가 아삭아삭하다. 랍스터요리 나는 랍스터를 그닥 좋아하진 않는다. 입구에 횟집처럼 커다란 수조가 있는데 거기서 바로 건져 요리하는 것 같았다. 많이 비리지 않았고 살이 통실했다. 요리왕 비룡에서 본거같은 요리들이었다. 탕수육 - 달달하고 바삭바삭하다. 맛있다. 크림새우 - 달달하고 좀 느끼한데 새우가 큼지막하고 실하다. 그린빈 볶음 - 맛있다. 짭짤하게 볶은 맛 북경오리 - 꽃빵인지 빵이랑 같이 준다. 찍어먹는 소스는 된장같은 맛이난다. 오리가 부드럽고 파랑 오이랑 같이 빵에 싸서 먹으면 굿 생선요리 - 생선살..

판다익스프레스도 미국의 대중적인 중식 프랜차이즈이다. 정통중식이 아닌 미국식으로 개량된? 중국 패스트푸드느낌이다. 가격대도 8-12불정도로 저렴하다. 보통 볶음밥이랑 로메인 반반해서 반찬 두가지가 기본이고 반찬 세개도 할 수 있다. 밥과 면에서는 맛을 기대하면 안된다. 그냥 기름향나는 밥과 면이다. 베이징 비프, 오렌지 치킨, 새우아무거나 해서 소/닭/새우 하나씩 먹으면 적당하다. 베이징 비프가 아마 단짠 소고기 탕수육 정도로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소고기는 블랙페퍼 스테이크도 나쁘지 않다. 짭짤하게 볶은 소고기맛. 새우는 새우라서 맛있다. 따로 담아준 오렌지 치킨. 달달한 치킨탕수육같은맛이다. 포춘쿠키를 하나씩 주는데 까먹는 재미가 있다. 홈페이지에는 밀크티있던데 왜 요주위는 다 안파는지 모르겠다. ..

미국에 있는 대중적인 중식당 프랜차이즈에 가보았다! 이름만 많이 들어보고 안가봤는데 마침 행사를 하고있어서 이참에 먹어보기로했당. 하나시키면 하나 반값인줄 알았는데 그게아니고 하나시키면 오렌지치킨을 준단다. 본사에서 행사를 해도 지점마다 조금씩 다른가보다 흠 여기 대표메뉴인 돼지고기 양배추쌈?을 먹어보고싶었는데 볶음 국수를 포기할 수 없어 걍 볶음국수랑 오렌지치킨을 먹었다.. 국수는 맛이 약하고 오렌지치킨은 달달한데 튀김옷이 두꺼운느낌이다. 그냥 그저그렇다. 밥은 브라운밥을 시켰는데 좀 별로였다.. 전반적으로 쏘쏘했다. 행사같은 거 할때 한번씩 갈만한정도 오렌지치킨이 공짜라 봐줬다(..) 대표메뉴가 그나마 젤 괜찮다던데 난제 먹어봐야겠다. 그치만 뭣보다도 짜장 짬뽕 탕수육 깐풍기 유산슬 깐쇼새우가 먹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