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때문에 못간 신혼여행을 1년 반만에 드디어 다녀왔다. 칸쿤으로 3박4일 갔다. 우리 사는 곳에서 직항 3시간 정도 걸리는데 표값이 많이 올라서 플로리다에서 경유했다.. 돈을 열심히 벌어야겠다. 플로리다 까지는 제시간에 잘 갔는데 칸쿤가는 비행기가 2시간이나 지연되었다..쉣ㅠ시간이 너무 아까웠다. 그러나 기장님?은 신나보였고 승객들도 출발한다는 사실에 환호해서 한편으로는 신기했다. 마인드 리스펙,, 다 도착해가면 입국신고서를 나눠준다. 어려운 것은 없다. 이름, 국적, 생년월일, 성별, 여권번호,비행기편명, 도착지(cancun), 숙소 이름등을 적으면 된다. 위와 아래 둘다 적으면된다. 잘 안찍혔는데 비행기에서 본 카리브해는 정말 아름다웠다. 티비에서만 보던 에메랄드 빛이었다. 입국심사도 어려울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