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로맨스, 멜로, 코미디, 가족 등의 장르를 좋아하지 않는다. 넷플에 '래치드'라는 드라마가 1위라고 떳는데 분위기가 싸이코같아서 한번 봐봤다. 정말 싸이코같은 드라마다. 1900년대 초중반쯤? 되는 오래된 시대배경이라 그런지 무지막지한 장면이 나온다. 잔인한 걸 잘 못보거나 비위가 강하지않다면 보지 않는것이 좋을 것 같다. 웬만하면 항상 드라마에 잘 집중하지 못하고 보다 딴짓하기 일쑤인데 그래도 초반에는 흥미롭게 봤다. (자극적이라서) 이게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이라고 하는데, 해당 작을 본적이 없어 그 부분에 대해서는 따로 느낀점이 없었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제목이라 한 번 봐보고싶다. 기억에 남는 것은 작중색감이 눈이 아플정도로 선명하게 두드러진다. 그런걸 미장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