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여행 4

남해 감성숙소 웨이포인트 풀빌라(8인실)

남해여행갔을 때 두번째 날 묵은 숙소 웨이포인트 풀빌라 이다. 주차가 좀 빡시다. 중간에 가파른 언덕으로 올라가서 해야하는데 공간이 협소하다. 운전 서투르면 차 긁기 딱 좋을 것 같다ㅜ 가족 여행으로 간거라 8인실로 예약했다. W202호인가 그랬을 것이다. 준성수기 였어서 60만원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통창에 오션뷰가 끝내줬다. 칫솔, 치약, 빗, 슬리퍼 등 어메니티도 풀세트로 다 있고 그릇,집기, 각종 소스들 다 잘 구비되어있었다. 바베큐해먹는 베란다에 가스 화로가 있어서 거기서 고기를 구우면 된다. 바베큐는 2만원인가 추가하면 직원분이 오셔서 셋팅하고 설명해주신다. 주변에 고기랑 각종 음식들을 살 만한 큰 마트가 없어서 읍내?까지 나가서 사왔다. 너무 맛있었다. 숙소가 아주 깔끔했다. 복층인데 ..

일상,기타 2022.11.17

남해 풀빌라 감성숙소 스테이남해 (분리형)

남해 여행에서 1박했던 스테이남해. 바다가 보이는 높은 언덕에 위치하고 있다. 당시 인원이 4명이어서 3-4인용 객실인 분리형으로 예약했다. 들어가자 마자 직접 쓰신 환영 편지?가 있어서 감동스러웠다. 숙소가 아주 깨끗하고 예뻤다. 수영장도 제법 깊고 커서 성인이 놀기에도 좋았다. 다만 여기는 미온수추가옵션이 없어 냉수로만 이용해야한다. 우리는 9월 중순에 갔는데 해있는 시간에는 할만했다. 해질때쯤은 수영하기에 조금 쌀쌀했다. 침대는 방 하나에 큰 침대가 2개 붙어있다. 가족여행숙소로 잡기 좋을 것 같다. 화장실도 두개나 있는데 하나는 샤워실이 있고 하나는 욕탕이 있어서 목욕도 했다. 뜨거운 물이 아주 잘 나왔다. 무인매점도 있어서 구경갔는데 과자, 라면, 세면도구 등 여러가지를 팔고있었다. 엽서 등 기..

일상,기타 2022.11.07

남해 보리암

남해의 유명한 관광지 보리암에 가보았다. 추석 연휴 지나고 평일에 가서 그런지 남해는 도로에 차가 거의없는 한가로운 시골마을 이었다. 보리암에는 사람들이 좀 있었다. 주차장이 여러개 있고 널널했다. 화장실도 같이 있다. 가장 마지막 주차장에 차를 대도 보리암까지는 조금 걸어서 올라가야했다. 15-20분정도 가벼운 등산을 할 수 있다. 경치가 아주 죽여줬다. 가본 절중에 경치가 제일 좋은 곳인 듯 하다. 커다란 보살상?도 있고 그 앞에서 기도할 수도 있다. 그쪽도 아주 전망대마냥 앞이 탁 트여서 장관이다. 기념품샵도 있는데 오만가지 염주를 다 팔고 있었다. 이쁠수록 비싼데 눈에 계속 아른거려서 큰맘먹고 샀다. 밥먹고 소화시킬겸 등산하기도 좋고 경치도 이쁘고 추천하는 관광지이다.

일상,기타 2022.11.06

남해 우리식당 (멸치쌈밥, 갈치찌개, 멸치회무침)

남해는 멸치쌈밥이 유명하다고 해서 생선 별로 안좋아하지만 먹으러 가보았다. 우리식당이라는 곳인데 유명한지 방문 메모들이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점심먹으러 갔는데 보리암에서 30분정도 거리였다. 갈치찌개 2인분, 멸치쌈밥 2인분, 멸치회무침 소자를 시켰다. 멸치회는 처음 먹어봤는데, 비린맛도 없고 양념이 맛깔나서 괜찮았다. 멸치가 작아 통으로 썰려있어서 뼈가 보이는 것이 좀 생소했지만 입에서 골라낼 정도로 거슬리지는 않았다. 갈치찌개는 갈치가 엄청 연하고 부드러웠다. 갈치 구이도 맛있을 것 같다. 멸치쌈밥은 회무침에 쓰이는 멸치보다 큰 멸치를 쓰는 것 같은데, 뼈가 걸리적 거려서 손이 잘 안갔다. 양념이 아주 맛있고 나는 시래기를 많이 건져먹었다. 난 초딩입맛이라 좀 어려웠지만 잘하는 집이고 잘 먹는..

먹거리 2022.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