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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미국 LA 여행_ 에그슬럿 (메뉴)

by 노말리 2023.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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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 에그슬럿도 유명한 맛집이라고 해서 다운타운 지점으로 가보았다. 여기 주차는 그랜드 센트럴 마켓에 주차하면 된다. 90분은 $3불인가 무료인가 여튼 저렴한 편이다. LA여행에 있어 주차비가 많이 나올 것 같아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무료주차나 저렴한 곳이 많아서 좋았다.
11시쯤 갔는데 줄이 길었고 역시나 한국인 관광객이 보였다. ㅋㅋ
30분 넘게 걸렸지만 오픈주방이라 구경하며 기다리기 좋다.

메뉴판을 정독하며 기다렸다. 기본으로 보이는 제일 첫번째 메뉴 베이컨 에그 치즈 샌드위치와 페어펙스 샌드위치, 슬럿, 오렌지 주스를 주문했다. 대체적으로 저렴한 것 같진 않고 그냥저냥 여행물가 같다 ㅎㅎ

안팎으로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자리가 있는데 많지는 않다. 운좋게 자리가 나서 야외에서 먹었다.
둘다 맛있었는데 베이컨 에그는 말그대로 베이컨, 계란, 치즈가 들어간 토스트같고 페어팩스는 계란이 좀 더 부드럽고 특색이 있는 맛이었다. 어디서 먹어본 익숙한 맛인데 맛있다.
오렌지 주스가 완전 생과즙이라 그런지 아주 상큼하고 달달했다. 왜 오렌지 주스 맛집이라는지 알거같았다.

슬럿은 바게트빵을 수란에 찍어 먹는 것인데 수란이 엄청 부드럽고 고소하다.
전체적으로 질좋은 달걀을 쓰는 것 같았다. 브런치 맛집으로 추천한다.

에그슬럿이 그랜드 센트럴 마켓안에 있는 점포중 하나로 내부가 여러 가게들이 모여있는 광장처럼 되어있기 때문에 여러 음식을 맛볼 수도 있어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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