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시리얼은 잘 안먹고 살았는데 미국와서 밥하기 귀찮아서 아침은 대충 시리얼 먹는 경우가 많아졌다.
안먹어본거 돌아가면서 먹어보는 스탈이라 여러가지 시리얼을 사먹어보는 중이다.
1. 시나몬 토스트 크런치
이거는 최근에 산 것인데, 인터넷에 맛있다고 추천이 많이 뜨길래 사보았다.
일단 식감이 아주 바삭바삭해서 좋다. 시나몬을 딱히 선호하지는 않는데 괜찮았다.
아주 바삭한 츄로스과자를 우유에 말아먹는 느낌이다.
이게 바삭해서 기분탓인지는 모르겠는데 다른 시리얼들보다 우유에 들어갔을때 좀 빨리 눅눅해지는 것 같았다.
심심할때 하나씩 주워먹기도 좋을듯
2. 캘로그 콘푸로스트
이거는 너무 기본이지만 그래도 미국꺼는 첨먹어봤다.
한국거랑 비슷하다 같은 제품일테니..근데 나는 한국에서 먹은지가 오래되서그런지 그때는 더 하얗고 설탕이 많이 묻혀있었던 것 같은데 이거는 좀 덜 단거같기도 하고 암튼 그렇다.
3. 코코아 페블스
이거도 인터넷 찾았을때 맛있다고 하길래 사본 것이다. 가볍고 달달한 초코맛이고 맛있다. 우유랑 말면 바로 초코우유가 된다. 초코맛이라 그런지 특유의 꼬릿한? 향이 살짝 있다. 먹을때는 모름. 다른 종류긴 하지만 오레오오즈랑 비교하면 나는 오레오오즈가 더 좋다.
4. 허니 번치스 오브 오츠 (+아몬드)
옥수수 플레이크와 그래놀라, 아몬드가 섞여있다.
아몬드가 안들어있는것도 있는데 아몬드를 좋아해서 들어있는거로 먹어보았다.
근데 아몬드가 생각보다 적게 들어있어서 좀 아쉬웠다.
많이 달지 않고 담백해서 부담없이 먹기 좋다.
5. 키세스 시리얼
이거는 마트에서 보고 걍 맛있을거 같아서 사본건데 결론은 실패했다.
도전할때는 작은거부터 해야되는데 하필이면 작은 사이즈도 없어서 패밀리 사이즈로 사서 한동안 힘들게 먹었다는..
포장지 사진보면 엄청 진하고 맛있을거같은데 먹어보니 밋밋한 맛이었다. 우유가 바로 초코우유가 되는거도아니고 진한 초코맛이나는거도 아니고 좀 이도저도 아닌 특징이 별로 없었다. 생긴거도 강아지 사료같이 생겼다. 갠적으로는 비추다.
6. 후르츠 룹스
이거는 순전히 추억 돋아서? 샀다 ㅋㅋ어렸을때 좋아했었던
그리고 알록달록한게 너무 이뿌다..
맛도 그대로였다 인공적인 새콤달콤한 맛이다. 나는 우유말아먹는거보다 대부분 간식으로 주워먹었다.
티비보면서 먹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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