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울산 반구동 마라사부 마라샹궈, 꿔바로우
노말리
2023. 10. 1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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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근처 동네에 있는 마라사부라는 음식점에 가서 꿔바로우와 마라샹궈를 먹어보았다.
주차장은 따로 없는데 길거리 주차도 만만치않아서 그냥 대중교통이 젤 편할 듯 하다.
마라탕도 파는데 마라샹궈 안먹어봐서 도전해봤다.
마라탕처럼 넣고싶은 재료들을 골라담아 무게를 재고 값을 지불한다.
마라샹궈는 마라탕의 볶음요리 버전인데 채소를 많이 넣으면 맛있다고 한다.
중국당면, 분모자, 어묵, 소세지, 새우, 맛살, 숙주, 청경채 등등 여러가지를 담고 소고기도 추가했다.
매운맛 내 기억에 아마 1단계로 했던 것 같은데 나한텐 제법 매웠다. 신라면 맵기정도 같다.
근데 짭짤하고 아주 중독적이다. 먹을 땐 잘 모르는데 먹고나서 그렇게 땡긴다. 마라탕과 비슷한 느낌이다.
꿔바로우도 같이 먹었는데 어찌나 바삭한지 깜짝 놀랐다.
소스가 꽤 달달해서 매운 요리와 같이 먹으니 조합이 좋았다.
또 사먹고싶다..잊을 수가 없다.
집에서 마라탕이라도 만들어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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