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스타필드 런던 베이글 뮤지엄 5가지 먹어본 후기
수원 스타필드에 있는 런던베이글 뮤지엄에 가보았다. 나는 처음들어봤는데 친구가 엄청 핫하다고 했다.
테이블링인지 캐치테이블인지 앱으로 원격웨이팅 걸어놓고 스타필드 구경했는데 거의 두시간 걸렸지만 구경할데가 많아서 나름 할만했다.
가게안에 손님이 바글바글했고 귀여운 굿즈들도 많이 팔고있었다.
입장하고 우리는 먹고갈거라서 자리 안내받고 줄서서 베이글을 담아 계산하면 된다.
이게 참,,오래기다려서 보상심리로 더사게 되는 것 같다.
베이글 하나당 6-8천원정도였나 국밥한그릇 가격하던데 아주 돈을 쓸어담겠다 부럽
감자치즈, 잠봉, 시나몬, 갈릭, 쪽파크림치즈 담아보았다. 나름 엄청 절제했는데 지금생각하면 더담을걸 싶기도^^;
바로먹을거 몇개 빼고 따로 포장을 해주신다. 포장도 이뿜
음료랑 코울슬로, 무화과 크림치즈도 시켰는데 다해서 거진 6만원돈 나왔다 ㅎㄷㄷ
저 코울슬로가 진짜 맛있었다.
다 맛보기ㅎㅎ
감자치즈 - 거의 떡과 흡사한 식감으로 엄청 찰지고 쫄깃하다. 부드럽고 짭잘하고 고소하다.
시나몬 - 달달하고 쫄깃하다. 시나몬 향이 세지않다.
잠봉 - 햄, 버터, 소스 들어있는데 햄이랑 버터 짭조롬하고 소스 상콤하니 꽤 맛있다.
쪽파크림 - 파향이 은은하고 크림치즈와 잘 어울린다.
갈릭 - 달콤한 마늘빵맛의 쫄깃한 베이글
다 맛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잠봉이랑 갈릭이 내취향이었다 ㅎㅎ
일단 기본적으로 베이글자체가 맛있다. 원래 베이글을 질겨서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렇게 찰지고 쫀득한 베이글은 처음먹어봤다. 역시 한국 ㅠㅠ 베이글이 맛있다는 생각을 살면서 처음 해봤다. 종류가 엄청 다양했는데 다른것도 먹어보고싶다.